마크 리퍼트 대사 테러 논란 민화협 어떤 단체? 김기종 민화협 회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민화협 의장 홍사덕 누구?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 김기종 씨에게 공격을 당해 부상을 입은 것과 관련해서 행사 주최측인 민족화해협력국민협의회, 줄여서 민화협이 반인륜적 테러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민화협 발표에 따르면 리퍼트 대사는 이날 피습 직전 홀 안으로 입장에 식사를 시작하려는 순간에 청중석에 있던 김기종씨가 25cm 길이의 과도를 든 채 뛰어나와 공격을 가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퍼트 미국 대사 피습

 

이 사고로 리퍼트 대사는 오른쪽 얼굴과 왼쪽 손목 등에 부상을 입어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김영만 민화협 홍보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민화협 주최 세종홀 강연장에서 발생한 마크 리퍼트 주한 대사 테러 행위에 대해 한미 양국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민화협은 리퍼트 대사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이번 사건을 용납할 수 없는 반인륜적 테러로 규정하며 이번 사건이 양국의 우호관계에 추호의 손상도 끼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화협 회원 김기종 피습으로 피흘리는 리퍼트 대사

 

한편 김기종 씨는 이날 행사의 초청인사에도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에 대해 민화협은 초청인사를 확인하는 신분확인절차를 철저하게 진행하지 않는 등 경호에 만전을 기하지 못한 것에 변명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홍사덕 민화협 의장은 행사 사흘전 급성신부전증으로 입원하는 관계로 이번 행사에도 참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래 민화협 성명 전문입니다.

 

1.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홍사덕)는 오늘 아침 본 협의회 주최 세종홀 강연장에서 발생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대사에 대한 테러행위에 대해 한미 양국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1. 민화협은 리퍼트 대사의 빠른 쾌유를 양국 국민과 함께 기원하며 대사의 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1. 민화협은 이번 사건을 용납할 수 없는 반인륜적 테러로 규정하며 이번 사건이 양국의 우호관계에 추호의 손상도 끼쳐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1. 민화협은 행사장에서 돌발사태에 대한 경호대책 등이 미흡했던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이후 어떠한 책임도 회피하지 않을 것입니다.

 

1. 민화협은 오늘 사건 이후 현장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경찰 수사협조 등 사후 대책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리퍼트 대사 피습 민화협 회원 김기종씨

 

 

리퍼트 대사 피습 논란 행사주최 민화협 어떤 단체? 


민화협은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고 남북간 화해와 교류협력 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입니다.

 

이를 위해 남북기본합의서의 실천을 위한 사업, 통일문제에 대한 합의 도출을 위한 사업, 남북간 화해,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사업 및 대정부 정책건의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출범 이후에는 남북기본합의서 민족화해주간 행사나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겨레 손잡기 대회 등을 개최했으며, 2000년에는 온겨레 평화대행진, 6.15 남북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2000 통일맞이 대축전 등을 열기도 했습니다.

 

 

 

 

민화협 의장 홍사덕

 

리퍼트 대사 피습 극단적인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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