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애플워치와 함께 새로운 맥북을 공개했습니다. 가장 최강의 맥이자 최강 스펙으로 무장한 새로운 맥북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12인치 맥북에어로, 실제로는 에어라는 단어마저 떼버린 맥북으로 기존 맥북에어보다 더 가볍고 얇아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애플은 2015년 3월 9일 샌프란시스코 에바 부에나센터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12인치 레티나 맥북을 공개했는데, 팀 쿡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장 최강의 맥 라인업이며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새로운 맥북을 소개했습니다.
애플 새로운 맥북 공개! 사상 최강의 맥!
신제품은 레티나(2304x1440)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무게는 역대 맥북 중 가장 가벼운 2파운드 무게, 즉 킬로그램으로 1킬로그램도 되지 않는 단지 0.9킬로그램에 불과하며, 인치당 픽셀수도 226으로 기존 맥북에어의 해상도 보다 높은 성능을 갖췄습니다.
제품은 인텔 브로드웰 코어 M 프로세서를 탑재했는데, 용량에 따라 두 모델로 나뉘며 256기가바이트(GB) 저장용량 제품은 1.1㎓, 512GB 제품은 1.2㎓ 칩을 적용했다. 모두 8GB 메모리를 사용했다. 그래픽카드는 인텔 HD그래픽스 6000을 사용했습니다.
맥북 에어마저 떼고 최강 맥으로 돌아왔다
새 맥북의 가장 큰 특징은 제품 크기와 무게가 기존 제품보다 크게 줄었다는 점인데, 제품 두께는 최대 1.31㎝로 11인치 맥북에어보다 약 0.4㎝ 줄어들어 24% 얇아졌으며, 무게도 0.92㎏으로 약 0.16g 가볍습니다.
맥세이프와 각종 연결 포트를 지원하던 것도 USB-C 포트로 단일화 됐는데, 노트북 충전부터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 등 모든 기능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근데 문제는 포트가 USB-C 포트 하나뿐이라서 악세사리 구입에 꽤 돈이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ㅠㅠ)
또한 더 큰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기기가 작아졌음에도 배터리 성능은 맥북에어와 같게 유지했다고 합니다.
맥북 공개후 인터넷에 나돈 새로운 맥북 메인보드 내부 사진에는 조그마한 메인보드를 제외하고 거의 9/10 정도가 모두 배터리 용량이라서 놀라움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이른바 계단식 케이스 유니바디 디자인을 채용해 빈 공간에도 배터리 셀을 배치해 1회 충전 시 9시간을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라고 합니다.
맥북 배터리의 위용
또한 새로운 맥북의 입력방식도 개선됐다고 하는데, 새 맥북에는 애플의 트랙패드 기능이 도입됐는데, 감압센서를 탑재해 약한 압력과 센 압력을 별도로 인식하는 '포스 클릭터치'도 가능해졌다고 합니다.
단어에 포스클릭 할 경우 자동으로 위키피디아 검색과 연결되며, 시간과 날짜를 포스클릭하면 자동으로 달력에 추가되며, 비디오를 볼때 포스터치할 경우 빨리감기 속도가 빨라지는 기능 등이 구현가능하도고 합니다.
제품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한국 애플 온라인스토어에 따르면 256GB SSD와 듀얼코어M 1.1GHz가 적용된 모델은 159만원, 512GB SSD와 듀얼코어M 1.2GHz가 장착된 모델은 199만원에 판매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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