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희 의원 봄날은 간다 시추에이션 무엇? 유승희 봄날은 간다, 유승희 의원 노래 듣기, 유승희 남편, 유승희 의원 계파

이건 또 무슨 시추에이션일까요? 진지하게 싸우고 있는 와중에 왜들 그러냐며 분위기 살리겠다며 노래 한 소절 부르겠다는 술자리는 봐왔지만, 야당 최고위원 회의장에서 이런 일이 벌어질 줄 누가 예상이나 했겠습니까?

 

2015년 5월 8일 어버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의 '사퇴 공갈' 발언으로 주승용 최고위원이 회의장을 박차고 나가는 돌발상황이 벌어졌음은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승리의 희망 유승희 최고위원? 이러면 전패 예감!


이미 잘 알려졌다시피, 이날 회의 석상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은 주승용 최고위원을 향해

"사퇴하지도 않으면서 사퇴할 것처럼 공갈치는 것이 더 문제라고 생각한다"는 발언으로 자극을 했고, 이에 주승용 최고위원은 "공개석상에서 정말 치욕적이다. 내가 아무리 무식·무능하다고 해도 그런식으로 당원들의 대표인 최고위원에게 할 말은 아니다"라면서 "나는 사퇴한다"며 회의 도중 자리를 떠나 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났습니다.


당시 상황이 문재인 대표까지 주승용 최고위원을 만류코자 급히 따라나선 상황이었는데, 이때 갑자기 마이크를 잡은 유승희 최고위원은 갑자기 "오늘 어버이날이다.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인절미에 김칫국을 먹으면서 노래 한자락 불러 드리고왔다."며 봄날은 간다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주승용 친노 패권 청산해야 경고 후 퇴장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는 가사로 시작되는 '봄날은 간다' 노래인데, 특히 이날 유승희 최고위원의 옷은 마침 맞춰입은 듯 분홍색 옷이어서 유승희 최고위원의 이같은 행동에 위원들은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난감해 했다는 후문입니다.


그 와중에 추미애 최고위원이 "한소절만 불러 안타깝다"고 꼬집었으나 유승희 최고위원은 비아냥인지도 모르고 "감사하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총체적 난국을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유승희 의원의 남편은 유종성 교수이고, 계파는 범친노계입니다.

 

봄날은 간다 노래 듣기 (링크 클릭)

 

이후 유승희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오늘 최고위원회의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노래 한소절을 부르며 박근혜정부의 공적연금에 대한 알뜰한 맹세가 실없는 기약으로 얄궂은 노래가 되어 봄날이 흘러간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비난을 받으니 마음이 아프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단합하고 화합하는 것이다. 제 의도와는 달리 당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유승희 위원 SNS 사과

 

이건 완전 어버이날 경로당 잔치하는 분위기였네요. 국민들은 일하라고 뽑아줬더니 경로당 분위기를 근엄한 국회 최고위원 회의장, 그것도 보궐선거 참패 이후의 난국을 해결키 위한 방법 모색을 하는 곳에서 그런 뻘짓이라니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오네요. 현실 인식이라고는 전혀 없는 유승희 의원입니다.

 

한편 유승희 최고위원은 지난 2.9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다섯 명 가운데 유일한 여성 최고위원입니다. 이화여대 재학중 학생운동을 통해 노동현장에 투신했고, 이후 노동권과 여권 신장 운동에 앞장서 왔습니다.

 

  유승희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총체적 난국 대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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