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드라마/미국 드라마 에따블리 2013. 4. 1. 00:53
영화 '500일의 썸머'를 통해 사랑과 이별, 연애와 우정의 공식을 새롭게 정의했던 주이 디샤넬이, 사랑스럽고 매력적이지만 하지만 어딘가 찝짐하게 어색하고 부족한 다소 너드 스멜의 캐릭터 제스 데이를 연기하는 미드 '뉴 걸'은, 주연 배우 쥬이 디샤넬의 매력에 드라마 특유의 은근한 중독성까지 합해져 집중력을 지니고 첫 시즌 중반 정도를 참아내면 이내 팬이 될 수 있는 좋은 작품이다. 어찌 보면 MTV의 인기 코미디 '어쿼드'의 여주인공 제나 해밀턴의 성인 버전이라고도 할 수 있는 제스 데이 역에 이국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이 있는 주이 디샤넬의 캐스팅이 완벽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능청스러우면서도 적당히 긴장감있게 망가져주는 주이 디샤넬의 코미디 연기에 비평가들은 아주 후환 점수를 주며 '뉴 걸'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