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2주기 추모식 리설주 불참 김경희도 나타나지 않아! 불참 이유는? 금수산태양궁전 어떤곳? 사진 모음!

김정일 사망 2주기 추모식에 장성택과 추문설이 제기되기도 했던 리설주와 처형된 장성택의 처이자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가 불참한 것으로 밝혀졌다.

 

2013년 12월 17일 조선중앙TV를 포함한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2주기인 이날 평양체육관에서 중앙추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석단에는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을 포함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조연준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 등이 등장했다. 

 

그러나 최근 전격 처형이 집행된 장성택 전 국방위 부위원장의 처이자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와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처형된 장성택과 각종 성추문에 휩싸인 김정은의 처 리설주 역시 나타나지 않아 궁금증이 커졌다.

 

김경희, 리설주 김정일 2주기 추모식에 불참한 이유는?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날 추모식에서 김정은은 종종 삐딱한 자세로 앉아 어둡고 엄숙한 표정을 고수한 채 행사에 참관했다고 한다.

 

아울러 김정은 부인 리설주가 불참한 것은 장성택과의 불륜설에 따른 것이 아니라, 리설주는 주석단 배석 대상이 아니어서, 작년 1주기에도 참석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장성택의 아내인 김경희의 불참은 40년을 함께 해온 남편 장성택 처형이 결정적 원인이었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김경희 비서는 젊은 시절 부부갈등을 빚고 장성택과 별거해 왔지만 늙어가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오히려 장성택을 도와 김정은 후계체제와 김정은 정권 출범을 이끌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런 남편이 김정은 제1위원장의 결정으로 3대 세습 구축의 희생양이 돼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는 사실은 그녀를 충격에 빠뜨리기에 충분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일 추모식 거행된 금수산 태양궁전 어떤 곳?

 

김정은에 대한 북한군의 충성맹세모임이 열렸고 김정일 사망 2주기 참배행사가 진행된 곳 모두 평양의 금수산 태양궁전이다. 북한 최고의 주체사상 성지로 불리는 금수산 태양궁전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곳으로, 1974년 평양 외곽의 모란봉 기슭에 김일성의 집무실 겸 관저로 지어졌다.

 

당시 명칭은 금수산 의사당이었지만, 이후 김일성 사후인 1995년 금수산 기념궁전으로 이름을 바꾸고 시신을 안치할 장소로 거듭났다. 내부에는 김일성의 동상을 세우고 시신을 보존했으며 한번에 20만명이 모일 수 있는 광장이 조성돼서 화제가 되었던 곳이다.

 

이후 김정일 사망후 2012년 12월 또 한 번의 리모델링을 거쳐 현재의 금수산 태양궁전으로 거듭 났으며, 김정일의 시신을 추가로 안치하는 과정에서 궁전과 시신의 보호 및 관리를 법제화하며, 금수산 태양궁전은 3대에 걸친 세습을 자손 대대로 이어갈 법적 체계와 정치적 의미를 완성한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래 관련 사진 모음!

 

 

 

 

 

 

 

 

 

 

 

장성택 부인 김경희 비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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