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부상으로 정글의 법칙 하차? 부상 부위, 정도는?

오종혁의 부상으로 '정글의 법칙'이 눈물바다가 됐다. 2013년 12월 20일 방송된 SBS '정글의법칙 in 미크로네시아' 에피소드에서는 첫 번째 생존지 난마돌에서 생존을 시작한 새 병만족 김병만, 임원희, 예지원, 박정철, 류담, 오종혁, 찬열의 모습이 방영되었다.

 

병만족은 이날 첫날부터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와 함께 대단히 험난한 여정을 시작했다. 험준한 날씨와 사나운 정글 한 가운데서 정글 경험 두 번째인 오종혁은 족장 김병만을 도와 고군분투하며 새 멤버들을 배려하며 챙겼다.

 

정글의 법칙 오종혁의 쾌유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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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이 사고를 당한 것은 내린 비의 영향이 컸다. 오종혁은 캠핑에 필요한 나뭇잎을 따는 과정에서 비에 젖은 나무에 미끄러지며 돌바닥에 넘어졌고, 맨손으로 잡은 나뭇잎에 손가락이 깊게 베이는 상처를 입었다.

 

오종혁은 외마디 비명과 함께 나무에서 내려왔고, 피가 철철 흐르는 손가락을 내밀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오종혁의 부상으로 제작진은 더 이상의 촬영은 불가하다고 판단, 촬영을 중단하고 팀닥터를 호출했다. 

 

오종혁 부상 부위, 부상 정도는? 정글의 법칙 제작에는 지장없나?

 
오종혁의 부상은 가벼운 부상은 아니었다. 팀닥터 의견에 따르면, "상처가 깊긴 한데 힘줄은 괜찮은 정도"로, 그렇다고 그냥 지혈로 마무리가 될 수준은 아니어서 팀닥터는 오종혁의 긴급 손가락 봉합수술에 들어갔다.

 

옆에서 이 과정을 지켜보던 찬열과 임원희, 박정철은 미안한 마음과 걱정에 눈물을 쏟았다. 이후 오종혁은 "너무 의욕이 앞섰다"고 말하고, "다쳤을 때는 순간 놀랐는데 저 때문에 다 중단되고 다 걱정하고 얼굴이 굳어 있으니까 너무 미안했다"고 멤버들에게 오히려 미안한 마음을 전해서 더욱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아래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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