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규 타렉 사피딘에 졌지만 패배가 더욱 아름다운 이유는? 동영상 보기!

'더 에이스' 임현규가 비록 부상으로 안타까운 패배를 안았지만, 패배가 전혀 부끄럽지 않은 오히려 더욱 아름다운 부상 투혼을 보이며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2014년 1월 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34' 웰터급 메인 이벤트에서 임현규는 전 스트라이크포스 챔피언 타렉 사피에딘에게 5라운드 심판 전원 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하지만 다른 경기였다면 KO패를 당하고도 남을 경기에, 3라운드에서 사피에딘의 공격에 왼쪽 다리를 다치고도 부상 투혼으로 경기를 끝까지 마친 경기였다.

 

임현규의 부상투혼 아름다운 패배였다고 생각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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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UFC 데뷔 후 강력한 니킥으로 2연승을 거둔 임현규가 3경기 만에 얻은 메인 이벤트 경기라는 빅 타이틀 매치였다. 1~2라운드를 한 차례씩 주고 받은 임현규는 3라운드 들어 큰 위기를 맞았다.

 

사피에딘의 강력한 킥에 중심이 크게 흔들린 임연규는 연이어 테이크 다운을 당하며 수세에 몰렸으며, 사피에딘의 공격에 왼쪽 다리가 크게 다친 듯 보였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투혼은 선보인 임현규 최종 결과는 그러나 판정패!


이후 임현규는 정상적인 하체 방어를 포기하고 펀치로 한방을 노렸다. 부상이 여간하지 않았던 것이다. 특히 4라운드 들어서도 이어진 임현규의 빛나는 '부상 투혼'은 사피에딘의 체력을 떨어뜨렸고, 상대를 주춤하게 하기도 했지만 경기는 결국 5라운드로 이어졌다.

 

그리고 경기 종료 20여 초를 남기고는 오히려 사피에딘을 몰아붙이며, 펀치를 상대의 안면에 적중시켰고, 이어 전광석화 같은 니킥으로 사피에딘을 다운 직전까지 몰고 갔으나, 그러나 경기 종료까지 임현규는 사피에딘을 쓰러뜨리지 못 하고 결국 판정에서 패했다. 임현규는 졌지만 격투기 역사상 가장 강력한 부상 투혼을 선보인 임현규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래 동영상 및 사진 모음!

 

임현규 vs 타렉 사피에딘 경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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