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이 시리아와 8강전에서 격돌한다. 대한민국 U-22 대표팀은 2014년 1월 19일 오후 오만 무스카트의 시이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2013 AFC U-22 챔피언십 시리아와의 8강전을 치른다.
한국 대표팀의 시리아전 승리와 우승을 바란다면
아래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현재 한국은 요르단, 한국, 미얀마, 오만과의 A조 조별리그에서 2승1무, 승점 7점을 기록해서 조 2위로 8강에 오른 상태이다. 요르단(승점 7)과 승점은 같았으나 골 득실(5-6)에 밀렸다.
반면 시리아는 시리아, 아랍에미리트, 북한, 예멘이 속한 B조에서 무패(2승1무)를 기록하며 조 1위로 8강행 티켓을 따낸 바 있어 객관적인 경기 전적으로는 대한민국보다 우세하다.
한편 한국 시리아의 8강전은 KBS N 스포츠에서 생중계한다. 인터넷 생중계는 SBS 온에어에서 중계가 될 예정으로 아래 링크를 누르면 시청 가능하다!
2014 AFC U-22 챔피언십 - '대한민국 VS 시리아' 생중계 보기
대표팀 우승을 위한 시리아전 승리의 비법은?
현재 대표팀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선수는 윤일록과 김경중(프랑스 SM캉)이다. 윤일록은 대표팀에서 가장 발끝이 뜨겁다. 그는 미얀마와 오만전에서 1골씩 모두 2골을 터뜨렸다.
대회 직전 합류한 김경중(프랑스 SM캉)도 눈길을 끈다. 그는 대회 직전 전남의 이종호의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했다. 오만과의 3차전에서 다이빙 헤딩슛으로 결승 골의 주인공이 되면서 팬들의 눈도장을 톡톡히 받았다.
2014 AFC U-22 챔피언십 - '대한민국 VS 시리아' 생중계 보기
8강 상대인 시리아는 아랍에미리트, 북한, 예멘 등 복병 속에서 무패(2승1무)로 B조 선두를 차지했지만, 조별리그에서 3골을 올린 점으로 보아 득점력은 다소 부족하다. 그러나 실점이 1골에 그칠 정도로 골문을 단단히 잠근 수비력이 좋다.
그러나 한국이 애초 계획대로 우승에 다가가려면 이번 8강전에서 시리아을 잡는 시원스러운 승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에 만만치 않은 시험 상대가 될 전망이겠지만 우승을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다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