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호가 이끄는 대한민국 U-22 대표팀이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 8강전에서 시리아를 2-1로 꺾고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대한민국 U-22 대표팀은 2014년 1월 19일 오만 무스카트의 시이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AFC U-22 챔피언십 8강전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하며 조별리그에서의 보여준 부진한 경기력을 말끔히 해소하며 우승후보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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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전반 시작 불과 3분 만에 포문을 열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윤일록이 문전으로 낮은 패스를 넣어줬고, 황의조의 슈팅이 골키퍼 손에 걸려 흘러나오자 백성동이 재빠르게 오른발로 밀어 넣어 1대 0으로 앞서 나갔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전반 11분에는 세트 피스 상황에서 또 한 골을 추가 대량득점을 예고하기도 했다. 김영욱의 긴 코너킥을 남승우가 논스톱 패스를 연결해주자 문전에서 황의조가 헤딩골로 마무리 지은 것이다.
그러나 이후 시리아의 공격수 알 나크달리 흘레의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위기를 맞기도 하며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하지만 아쉬운 골결정력으로 득점 기회를 몇 차례 놓친 뒤 후반에 들어섰고, 이후 시리아의 거센 공격을 막아내고 후반 추가시간에 들어섰다.
시리아의 역대급 해외 토픽급 비매너골 언제 어떤 상황에서 나왔나?
한편 후반 추가시간 황도연이 부상으로 쓰러져 들 것에 실려 나가자 한국 선수들을 공을 밖으로 걷어냈고, 다시 경기가 재개되는 과정에서 시리아 미드필더가 한국 진영으로 길게 공을 차 주는 상황이 나왔다.
보통 이 경우에는 상대편 선수가 공을 받아 그 공으로 다시 공격을 시작하도록 되어 있지만, 시리아 선수가 공격 진영에서 공을 가로채 득점을 올리는 역대급 비매너 플레이를 펼쳤다. 골을 당한 한국 선수들은 어이가 업다는 듯 허망한 표정으로 있었다. 아래 관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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