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 아덴복사 사건 총정리! 아덴 복사로 번 돈이 무려? 엔씨소프트 공식입장 공개!

‘엔씨소프트’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네티즈들에게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엔씨소프트의 포털 실검 1위 장악 이유는 최근 엔씨소프트의 인기게임 ‘리니지’에서 게임머니인 아데나가 복사되는 버그가 발생했다는 내용과 함께 수십억을 벌었다는 얘기까지 나돌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을 처음 알린 아프리카 TV의 한 유명 BJ는 방송을 통해 지난 2014년 1월 5일부터 새로운 서버인 오크에서 특수창고를 이용해 아이템이나 아데나를 맡기고, 창고에 들어가면 인벤토리에 게임머니가 그대로 남는 현상이 발생한다며, 다시 말해 위조지폐가 대량 생산되는 버그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고지했다. 

 

리니지 아덴복사 사건 일반 유저들의 불이익이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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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 위조지폐 정도야 뭐가 문제겠냐는 말이 나올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다. 문제는 이 사건이 며칠 간 지속하면서 부당이득을 챙긴 유저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게임 관련 게시판에는 “단 4일간 악용으로 현금으로 25억을 벌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봤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으며, 게임 내 아이템 가격이 2배에서 3배, 4배 폭등하는 인플레이션 현상이 벌어지고 있고, 아덴 시세가 거의 반으로 추락해서 엔씨소프트 주가 폭락 우려까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관련 사건에 대해서는 아이템 복사가 특수창고버그를 사용, 동시접속자수가 10,000명이 넘는 오크섭에서 일어났고, 창고 이용자들이 많다 보니 제대로 커넥이 안되는 점을 이용, 아이템이나 아덴이 대량으로 복사가 되는 상황이 벌어졌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반면 일반 유저들은 계정이 압류되는 등 피해가 커지자 거센 비난이 쏟아졌다. 한 유저는 개인 블로그를 통해 “이미 불법적으로 아데나를 현금화한 사람이 다 빠져나갔을 텐데 뒤늦게 외양간 고치면서 애꿎은 유저만 잡는다”고 일침했다.
 
그러나 엔씨소프트는 지난 1월 26일 오전 서버다운 이후 복사를 시도한 계정 영구압류처리를 시행하고, 아무런 공지 없이 서버정상화만을 공지해 논란을 가중시켰다.
 
엔씨소프트 리니지 아덴복사 사건 공식 입장 발표!


엔씨소프트가 최근 논란이 된 리니지 오크 서버 비정상 아이템 악용 사건에 대해 공식입장을 1월 27일 리니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오크 서버 비정상 아이템 사용 관련 안내’란 제목의 공지 글을 올렸다.
 
공지 글을 통해 엔씨 소프트는 “현재 오크 서버 내에서 비정상적으로 아이템을 사용하는 행위가 확인되고 있어 이에 대한 조사 및 원인 수정 조치가 진행 중에 있다. 고객 여러분께 염려와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며 “최대한 빠르게 해당 현상에 대해 수정 조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현상을 악용해 게임 내 아이템에 대한 이득을 취하는 캐릭터에 대해서는 끝까지 확인해 악용에 대한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며 "해당 현상에 대한 악용은 절대 하지 말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아래 NC 소프트 공식입장 내용 전문 공개!

 

리니지 고객님, 안녕하세요.

 

현재 오크서버 내에서 비정상적으로 아이템을 사용하는 행위가 확인되고 있어 이에 대한 조사 및 원인 수정 조치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고객 여러분께 염려와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말씀 드립니다.

최대한 빠르게 해당 현상에 대해 수정 조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해당 현상을 악용하여 겡임 내 아이템에 대한 이득을 취하는 캐릭터에 대해서는 끝까지 확인하여 악용에 대한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니 해당 현상에 대한 악용은 절대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염려와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리며, 최대한 빠르게 정상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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