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아버지 딸 내조 어땠길래? 안현수 박근혜 언급 어찌 되나? 진선유 누구? 안현수 인터뷰 영상 보기!

심석희 선수의 은메달과 안현수 선수의 금메달로 화제가 만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자 쇼트트랙 1500m에서 은메달을 딴 심석희 선수의 아버지가 딸을 향한 애틋한 부정과 사랑이 뭉클함을 자아냈고, 귀화 논란에서부터 한국빙상연맹과의 관계,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의 안현수 선수 언급 등으로 8년만의 돌아온 금메달리스트 안현수 선수는 모든 면에서 화제입니다.

 

심석희 은메달, 안현수 금메달 축하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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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소치 2014 특집-별을 쏘다’ 심석희 아버지 애틋한 부성애 화제!

 

2014년 2월 16일 오전 방송된 SBS ‘소치 2014 특집-별을 쏘다’에서는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500m에서 은메달을 딴 심석희 선수와 심석희 선수의 아버지 심교광 씨의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평소 심석희 선수는 아이스크림을 특히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소치 출국 전 아버지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러갔던 일화가 공개되며 부녀지간의 소치 은메달리스트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방영되었습니다.

 

힘들 때 아버지에게 투정을 부리곤 한다며, 그러다 다시 죄송해서 다시 문자를 보내고 그런다고 말하는 심석희에 대해,  심석희 아버지는 “가족들이 아니면 투정부릴 사람도 없다”며 “힘든 거 아니까 이해한다”고 말해 딸에 대한 아버지의 애틋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년간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딸 뒷바라지한 심석희 아버지!

 

심석희 선수의 아버지 심교광씨는 7세때 강원도 강릉에서 취미로 스케이트를 시작한 심석희가 운동에 재능을 보이자, 20년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딸 뒷바라지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실제 강릉에서 서울, 서울에서도 훈련장과 가까운 곳으로 집을 옮겨다니며 ‘현대판 맹부삼천지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극정성에 힘든 것을 모두 도맡아 해 낸 심석희 선수의 아버지에 대해 네티즌들은 정말 대단하다며, 심석희 선수가 은메달이라면 심석희 선수 아버지는 금메달이라는 말을 하며 존경을 드러내기도 했답니다.

 

 

심석희 은메달 경기 및 수상 영상 보기

 

 

 

박근혜 빙상 논란 언급에 안현수 올림픽 끝나면 다 말하겠다!

 

8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안현수 선수가 박근혜 대통령이 쇼트트랙의 파벌 문제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많은 생각을 했다. 지금 얘기하면 너무 길어진다"며 "올림픽이 끝나면 인터뷰를 하고 싶다. 다 끝나면 말 하겠다"고 발언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안현수 선수는 2014년 2월 15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노련한 경기운영과 압도적인 기량으로 줄곧 선두를 유지한 끝에 1분 25초 32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지난 2006 노리노 동계올림픽에서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3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8년 만에 4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파벌 싸움과 부상으로 기나긴 시련의 세월을 뒤로하고 8년 동안 러시아에서 피땀을 흘리며 되찾은 영광이기에 그 의미는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크고 귀중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경기 후 안현수 선수는 기자회견에서 “내 선택을 증명하고 싶었다. 부상으로 그만두고 싶지 않았다”며 시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운동을 지속한 데 대한 뿌듯한 마음을 전한 안현수는, 특히 “나로 인해서 좋지 않은 보도가 나가지 않았으면 한다.

 

한국 후배들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미안하다며, 한국 후배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빙상 논란 언급에 대해서는 올림픽이 종료된 후 인터뷰를 통해 모든 것을 밝히겠다는 소신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안현수 선수는 500m와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남자 5000m 쇼트트랙에서 한국은 8년 만에 처음으로 결승 진출에 좌절된 바 있습니다!) 안현수 선수는 홈 관중들의 열광적인 응원에다, 절정의 컨디션까지 유지하고 있어 메달을 따낼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만약 안현수가 남은 두 종목에서 금메달을 보탠다면 역대 쇼트트랙 사상 최다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석희 은메달, 안현수 금메달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진선유 누구?

 

심석희 선수가 은메달을 따고,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가 8년 만에 금메달을 따내면서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스타였던 진선유에 대한 향수병이 도지며, 나아가서 팬들의 향수병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로 응집되고 있습니다.

 

안현수는 지난 2월 15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남자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6 토리노올림픽 3관왕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안현수는 러시아 올림픽 쇼트트랙 사상 첫 금메달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안현수가 금메달을 따내자 진선유에 대한 그리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진선유가 있었다면 한국 여자 쇼트트랙이 이랬을까 싶은 갈망입니다.

 

진선유는 2006년 세계쇼트트랙선수권과 토리노올림픽 여자 1000m, 1500m, 3000m 계주 3관왕의 영웅입니다. 안현수 선수의 토리노 3관왕이 남자 드라마였다면, 진선유는 토리노 대회에서 안현수와 나란히 3관왕을 차지해 세계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선 여자 드라마를 쓴 장본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진선유는 지난 2011년 부상을 이유로 돌연 현역 은퇴를 선언해 큰 아쉬움을 남겼다. 공교롭게도 같은 해 안현수가 러시아로 귀화를 하면서 한국은 두 명의 쇼트트랙 천재를 잃은 셈이 됐습니다.  

 

 

 

 

안현수 인터뷰에서 우승 소감 밝혀!

 

한편 안현수 선수는 SBS가 공개한 미공개 영상을 통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우승한 소감을 밝혀서 다시 한 번 화제가 됐습니다.

 

SBS 인터뷰에서 안현수 선수는 "8년 만에 다시 돌아와 금메달을 따서 매우 기쁘고 꿈 같다. 솔직히 첫날 경기에서 메달을 따게 돼 정말 맘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 '메달 색깔 관계없이 남은 경기는 편하게 정말 예전에 즐기지 못했던 것들 즐기며 경기해보자' 했던 것이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안현수는 한국 팬들에게 "쉽지 않은 결정에 이렇게 다시 올림픽 무대에 서서 좋은 결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게 돼 나 또한 정말 감사하고 고맙다. 더 집중해서 남은 두 경기 잘 마무리할테니 그때까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아래 영상 확인하세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 '안현수 인터뷰' 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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