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0일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휴진에 들어가면서 동네병원 등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혼란이 일부 나타나고 있습니다. 동네에서 늘 다니던 병원이 파업에 동참했는지 여부에 대한 확인없이 평일이라고 그냥 병원에 갔다가 휴진이어서 낭패가 된 경우입니다.
특히 영유아를 둔 부모나 노인 등 동네병원을 자주 이용하는 계층의 경우 비록 오늘은 하루만 휴진이지만 2주 후에도 2차 전면파업이 예고되어있기 때문에 사전에 관련 정보를 숙지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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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의원을 중심으로 휴진 진행! 급하면 바로 큰 병원으로 직행!
다만 오늘 3월 10일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은 동네 의원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병원은 대부분 문을 엽니다. 따라서, 급한 환자는 동네 의원을 거치지 말고 바로 큰 병원으로 가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가벼운 병이라면 동네 보건소에서 진료받을 수 있으며, 3월 11일부터는 동네 의원들이 정상 진료를 하기 때문에 참을 수 있다면 병원 방문을 하루 미루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병원 및 의원 진료 여부 확인하는 방법은?
이번 대한의사협회 파업으로 인해 병원이나 의원을 방문하기에 앞서 진료를 하는지 먼저 전화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파업 참여 병원 및 의원, 휴진이 아닌 문 연 병원 확인 방법은 119나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 없이 129), 건강보험공단(1577-1000), 건강보험심사평가원(1644-2000)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집단휴진에 대비해 전국 약국도 운영시간 연장에 나서며 평소보다 야간 근무 시간이 늘었고, 또한 이번 파업 후 2주 후 일주일간에도 (24~29일) 동네병원이 휴진을 할 경우라도 중대형 병원과 보건소를 찾으면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 보건복지부에서 공개한 병원 의원 휴진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모음입니다.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소방방재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19)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콜센터(644-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