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올림픽기념관에 설치된 세월호 침몰사고 임시 합동분향소가 운영 엿새째인 2014년 4월 28일 누적 조문객 20만명에 가까워지면서 전국 세월호 추모 분향소에 대한 위치 및 정보에 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사망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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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임시 합동분향소는 안산 화랑유원지에 정식 합동분향소 설치가 완료돼 임시 분향소는 폐쇄되고, 정식 합동분향소 조문이 2014년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로 임시 분향소에 있는 영정과 위패는 화랑유원지 내 합동분향소로 옮겨지 예정이고, 한편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앞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포함, 전국 각지의 분향소에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합니다.
전국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위치 어디?
먼저 서울은 4월 27일부터 시민분향소 형태로 서울광장에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부산은 4월 28일 오전 9시부터 부산시청 1층에서 합동분향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광주는 시청 문화광장 야외음악당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고, 제주에는 제주도 체육회관에, 대구는 두류공원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서 희생자를 추모하고 있습니다.
울산은 울산 북구청사 앞에 분향소가 설치되었고, 창원은 창원 정우상가 앞에 시민분향소가 설치되었으며, 경북에서는 경북도청 강당에서, 충청남도는 내포신도시 도청사 1층 로비에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또한 용인분향소는 용인시 3개 구청사에 분향소가 설치되었고, 구미는 구미역 광장에 합동분향소가 설치되었으며, 김해는 김해 시민의 종 맞은편에 김해 시민분향소가 설치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