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8일 88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창원지법 거창지원장과 해인사 성안스님이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되며 성안스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4월 27일 오후 7시23분쯤 경남 거창군 남하면 88고속도로 광주기점 126km 지점에서 가조에서 거창 방면으로 가던 25톤 덤프트럭이 폴크스바겐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폴크스바겐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90도가량 회전한 상태로 서 있던 상태였는데, 뒤에 오던 덤프트럭이 폴크스바겐 승용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안스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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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과 뒷좌석에 타고 있던 김헌범 창원지법 거창지원장과 합천 해인사 대장경보존국장 성안스님 등 2명이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승용차 운전자 김모 씨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 직후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가 20여 분만에 진화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88 고속도로 교통사고 창원지법 거창지원장 누구? 성안스님 누구?
이날 사고로 숨진 김헌범 거창지원장은 경북 구미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26기로 검사에 임용되느 2008년 '이명박 특검법' 특별파견검사로 활동한 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래 내용은 글 작성 당시 잘못된 정보를 작성한 것으로 댓글로 정보 남겨주셔서 공지드립니다. 인터넷 검색 당시 이름이 같아서 아 고인이 되신 성안 스님이 이런 분이구나 해서 포스팅했는데 다른 분이라고 하네요. 잘못된 정보가 고인에게 누가 되었을까 두렵네요. 아래에 이번에 불의의 사고로 입적하신 성안스님 정보 새롭게 포스팅합니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입적, 성안스님 누구?
충남 보령이 고향인 성안스님은 1994년 가야산 해인사에 입산해 원명스님을 은사로 모시고 같은해 4월 범어사에서 정관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했습니다. 1998년10월18일 통도사에서 청하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습니다. 해인사 승가대를 졸업했다고 합니다.
2003년 10월 7일 송광사에서 중덕 법계를, 2013년 마곡사에서 대덕 법계를 품수 받았으며, 서울 강서경찰서 경승실장(2007년~2009년)을 역임하고, 2010년 7월 해인사 팔만대장경 보존국장에 임명됐습니다. 문화재청 3D 자문위원(2011년~2012년)을 지냈다. 1999년 이후 송광사를 비롯한 제방 선원에서 안거 수행했다고 합니다.
해인사는 “(성안스님이) 두 번의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성공리에 회향하면서 대장경의 세계화에 힘썼으며 팔만대장경의 디지털 베이스화를 완성하는 등 대장경 보존과 연구에 누구보다 압장 섰던 수행자였다고 밝혔습니다.
↓↓ 아래는 잘못된 정보로 동명이인이라고 합니다. ↓↓
성안스님은 팔만대장경 스님, 퇴마사 스님으로 불리는 본인이 직접 자신을 꼴통이라고 부르는 해인사의 유명한 스님으로 알려졌습니다.
퇴마승으로 유명한 성안스님은 절을 카페처럼 짓고, 불경을 랩으로 작곡하고, 한밤중에 오토바이 타고 돌아다니며 폭주족들에게 포교활동을 펼치는 괴짜스님의 ‘이유 있는 반항’과 음악으로 팔자를 고칠 수 있습니다는 별난 주장을 하는 괴짜 스님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래 퇴마사 성안스님 귀신쫓는 동영상입니다.
퇴마사 성안스님 귀신쫓는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