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구장 불! 프로야구 챔피언스필드 광주구장 관중난입에 오심논란 심판 폭행에 화재까지! 사진 영상 보기!

2014년 5월 1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프로야구 기아와 SK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린 와중에 6회 기아의 공격을 앞두고 1루 응원단상 앞에서 불이 나서 소동이 일었습니다.

 

불은 관중이 가져온 소형 버너에서 오징어를 구워먹으려다 근처 인화물질에 옮겨 붙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고, 다행히도 불은 금방 꺼져 인명 피해나 재산상의 손실 여부도 크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심논란에 심판 폭행, 다사다난 바람잘 날 없는 광구 구장!

 

2014년 4월 29일부터 5월1일까지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SK의 주중 3연전은 그야말로 말 그대로 다사다난 했습니다.

 

첫날은 오심 논란, 이튿날에는 오심 논란에 불만을 품은 관중 난입으로 인한 심판 폭행, 그리고 마지막날에는 1루석에 화재까지 다양한 일들이 발생하며 챔피언스필드 새 구장 '액땜'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입니다.

 

 


 

4월 29일 오심 논란, 나광남 심판 몸이 아프다며 박근영 심판과 교체!

 

지난 4월 29일 경기에서 오심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2회초, SK가 4-0으로 앞서가던 무사 1, 3루에서 1루 주자 조동화의 도루가 세이프로 판정 됐는데, 중계화면에서는 2루수 안치홍의 태그가 먼저였지만, 심판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2회말까지 2루심을 맡은 나광남 심판은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대기심이었던 박근영 심판과 교체가 됐습니다.

 

나광남 심판 두 경기 연속 오심 작렬 영상

 


 
 

4월 30일 오심 논란에 불만을 품은 관중 난입 심판 폭행!

 

오심에 대한 잔상이 남아있었던 것일까요? 4월 30일 기아와 SK의 주말 3연전 두번째 경기에서도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7회 초, SK 공격을 앞두고 챔피언스필드 서프라이즈존 그물을 타고 관중이 그라운드로 난입했습니다. 술 취한 관중은 곧바로 박근영 1루심에게 달려가 뒤에서 심판을 향해 공격을 가했습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이었고 그라운드에 있던 선수들 역시 갑작스러운 난입에 당황했지만 KIA 1루수 브렛 필과 SK 코치가 달려들어 관중을 제지했습니다. 이후 작은 몸싸움이 일어나며서 경기는 5분간 중단됐습니다.

 

SK 기아 경기 만취 관객 심판 폭행 동영상 보기

 

 

기아는 난동을 부린 해당 관중에게 영구 입장 금지 조치를 취하기로 하고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 6월부터 알코올 6퍼센트 이상의 주류 및 음료 반입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챔피언스 필드의 수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던 것이네요. 마지막으로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 주중 3연전의 마지막 경기에서 6회 말, 7번 김주형 타석에서 1루쪽 관중석에 순식간에 화재가 발생한 것입니다. 

 

한편 기아 타이거즈 경기장 관계자는 "박스 같은 곳에 음식물을 담아올 때는 확인이 가능하지만 가방 밑에 숨겨서 가지고 들어오는 바람에 확인이 어렵다"고 말하며, 현재 상태에서 원천적으로 이번 사태처럼 화기를 단속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죠. 아주 철저하게 검사를 하면 됩니다. 과거 미국에서 9/11 사태가 벌어진 이후 뉴욕 양키즈 스타디움 같은 경우에는 입장에만 상당한 시간이 소용될 만큼 철저하게 가방 검사를 했습니다! (제가 당시 그 때 직관을 해 본적이 있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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