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 경기에서 SK 투수 전유수가 9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두산 홍성흔의 강습 타구에 팔 부위를 직통으로 맞고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SK 투수 전유수는 6-9로 뒤진 9회 선두타자 홍성흔이 때린 투수 강습 타구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았습니다.
처음에는 화면상으로 허리나 등쪽이라 부상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슬로 모션으로 확인해 본 순간 팔꿈치 뼈에 직통으로 맞는 타구였고, 맞는 순간 딱 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강한 타구라서 전유수는 그대로 그라운드에 누워서 고통스러워 했스니다.
홍성흔의 타구는 말 그대로 라인 드라이브성 아주 빠른 투수 강습타구라 어찌 막아볼 도리조차 없이 전유수는 그대로 강타당할 수밖에 없었고, 전유수의 몸에 맞은 공은 유격수 김성현이 쫓아가 가까스로 잡아내기는 했지만 전유수는 한동안 마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이후 곧바로 다음 투수로 교체된 전유수는 인천의 한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고, 현재 부상 정도가 곧바로 공개되지 않아서 부상 정도가 꽤 큰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SK는 이미 윤희상이 타구에 급소를 맞는 아찔한 부상을 당한 바 있이 투수진 운용을 고민하는 SK의 이만수 감독의 한숨이 계속 깊어지고 있습니다. 아래 관련 동영상과 영상 캡처 사진 확인하세요.
SK 투수 전유수 홍성흔의 투수 강습 타구에 맞고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