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인터뷰 내용 정리? 매팅리 류현진 퍼펙트 요구했다? 류현진 버블헤드 인증샷 보기!

정말 흥분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국내에서도 노히트노런 근처에도 가보지 못 했던 류현진이 7회까지 퍼펙트 경기를 해내며 아웃카운트까지 단 6명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설마 그게 달성될까 그런 생각을 했으니까요.

 

류현진은 2014년 5월 27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 등판해 7.1이닝 동안 3피안타 7탈삼진 3실점의 투구로 시즌 5승을 챙겼습니다. 아쉽게 무산된 퍼펙트 게임 경기였습니다.

 

 

 

이날 경기를 마친 후 가지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7회까지 안타와 볼넷이 없어서 퍼펙트게임 생각을 안 할수가 없었다며, 큰 기록 달성에는 운도 따라 줘야 하는데 근데 오늘은 운이 안 따라줬다고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날 자신의 투구에는, 컨디션도 좋고 제구, 공 스피드 모두 최고라 7회까지 메이저리그 최고의 피칭을 보였다고 자부한다며, 첫 안타 이후 더 집중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자책점을 늘린 상황에 대해서도 얘기했습니다.

 

또한 7회 다저스의 공격이 너무 길어져 리듬이 끊긴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단호하게 아니다며 못을 박았고, 그런 일은 예사인데 자신이 아직 경기를 콘트롤하는 평정심이 부족해서였다고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매팅리 경기 전에 류현진에게 퍼펙트 게임 농담을 했다고?

 

한편 이날 경기 전에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에게 퍼펙트 게임에 대한 농담을 실제로 했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매팅리 감독이 뜬금없이 퍼펙트 게임을 언급한 이유는, 등판을 앞둔 류현진에게 이전 경기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던 조쉬 베켓을 거론하며, 베켓을 넘어서려면 넌 퍼펙트 게임을 하는 수밖에 없을거다고 농담을 한 것인데, 근데 그말이 현실이 될 뻔한 것입니다.

 

만약 진짜로 류현진이 퍼펙트 게임을 했다면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노히트 노런과 퍼펙트 게임이 연이어 나온 것 이외에도 매팅리 감독은 퍼펙트 게임을 예언한 최초의 감독이 될 뻔 했네요.

 

 

 

 

류현진 새로운 버블헤드 인증샷 공개!

 

한편 류현진 선수는 지난 5월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랑 안 닮았지만 우리 버블헤드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류현진이 쿠바 출신 팀 동료 야시엘 푸이그와 함께 각자의 버블헤드 인형을 손에 들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특히 류현진은 “5/27 Korea Night!”이라는 내용을 덧붙이며 오는 5월 28일 ‘한국의 밤을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5월 28일 LA다저스는 ‘한국의 밤’을 맞아 경기장 입장 관중 5만 명을 대상으로 류현진 버블헤드 증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날 시구는 박찬호가 맡아서 또 다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래 관련 사진 모았어요. (버블헤드 커쇼는 완전 닮았는데 류현진은 안 닮았네요. 역시 수염이 있다거나, 머리가 길거나 그런 특징이 있어야 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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