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 부문 남자 신인상으로 예상했던대로 '응답하라 1994'의 쓰레기 정우가 수상했습니다.
이날 시상식의 TV 부문 남자 신인상 후보로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배우 정우, 김성균, MBC ‘구가의 서’의 최진혁, SBS ‘따뜻한 말 한마디’ 박서준, ‘신의선물 14일’의 바로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수상사는 정우였습니다.
TV 부문 남자 신인상 정우 수상 소감은?
TV 부문 남자 신인상 수상자 정우는 수상 소감으로, ‘응답하라1994’를 사랑해준 시청자들과 마지막까지 믿어준 감독님, 작가님께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고, 그리고 묵묵히 함께 호흡해준 응사 스태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분들도 정말 고맙다고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정우는 가족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 엄마 내가 지켜주겠다고,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우리 형, 이제껏 아버지 대신해서 키워줘서 너무 고맙다며, 사랑하는 우리 누나 정말 고맙다며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특히 정우는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해 얘기를 하면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정말 많이 보고 싶다고 기어이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고,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고마운 친구다. 고맙고 잘 만나자라고 여자친구 배우 김유미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제5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상으로는 MBC ‘기황후’의 백진희가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