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4일 오늘은 지방선거 투표일일입니다. 오전 6시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온라인에선 투표소 찾기와 투표시간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투표소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각 포털 사이트에 가면 됩니다. 이곳에서는 유권자가 투표 장소를 쉽게 찾도록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유권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5월 30과 31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사전투표의 경우 어느 곳에서나 투표가 가능했지만, 본 투표의 경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정한 지역 투표소에서 투표를 해야 하기 때문에, 투표소를 미리 찾아서 확인하는 것도 투표를 쉽게하는 방법입니다.
투표소를 찾기 위해서는 포털 사이트의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제공되고 있어 검색창에 '내 투표소 찾기'를 입력한 후 뜬 칸에 이름, 성별, 주민등록번호 뒤 세 자리를 입력하면 확인 가능합니다. 신분증 준비하시는 것 잊으시면 안 됩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꼭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아래 관련 서비스 링크합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투표 방법은 1인 7표!
한편 이번 6.4 지방선거의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6시까지 투표장에 기다리는 사람이 많을 경우 시간이 지나더라도 투표 줄에 서있는 유권자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지방선거는 1인 7표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의 경우, 서울시장, 시의원 및 비례대표 의원, 서울시교육감, 구청장과 구의원 및 비례대표 의원가 동시 진행되기 때문에 투표는 2차례에 걸쳐 실시가 됩니다.
투표소에 가서 선거인명부에 서명을 마친 유권자는 서울시장과 구청장, 교육감 투표 용지 3장을 받아 기표하고 투표함에 넣으면 되고, 이후 다시 서울시의원과 구의원, 비례대표 시·구의원을 뽑는 투표용지를 4장을 받아 기표하고 투표함에 넣으면 투표가 완료됩니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투표 시 기표소의 기표용구만을 사용해야 하며, 투표용지 및 기표소 내 사진 촬영, 선거홍보물 배경 사진 촬영, 특정 후보를 연상하는 손가락 V자 표시 사진 촬영 등과 함께 SNS에 올리는 행위가 금지됩니다.
투표 용지 선거관리위원회의 도장 꼭 확인 필요!
한편 이번 6.4 지방선거 투표 용지는 두 번에 걸쳐 7장, 이걸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우선 투표용지를 받으면 선거관리위원회의 도장이 찍힌 것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투표용지의 도장 잉크가 다른 후보영역에 번질 수 있으므로 교육감 투표용지는 가로로, 나머지 투표용지는 세로로 반을 접는 것이 좋습니다. (어려우니 투표 후 투표지를 후후 불어 마른 것을 확인 후 나오시는 게 더욱 좋습니다!) 또한, 아래의 경우 모두 무효투표가 됩니다.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 정규의 기표용구가 아닌 용구로 표를 한 것
- 정규의 투표용지를 사용하지 않은 것
- 어느 란에 표를 한 것인지 식별할 수 없는 것
- 2인 이상의 후보자란에 표를 한 것
- 투표용 도장표를 하고 문자 또는 물형을 기입한 것
- 투표용 도장표를 하지 않고 문자 또는 물형을 기입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