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권표 대구 기권표 논란 무엇? 기권표 무엇? 대구 시장선거 무효표 기권표 10만 이유는?

6.4 지방선거 개표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전국 시도지사 개표율이 6월 4일 오후 10시 15분 기준 8.3%가 이뤄진 가운데 새누리당이 9곳, 새정치민주연합이 8곳에서 우세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날 새누리당은 인천(유정복), 경기(남경필), 강원(최흥집), 경북(김관용), 대구(권영진), 경남(홍준표), 부산(서병수), 울산(김기현), 제주(원희룡) 등이 앞서 총 9곳에서 우세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새정치민주연합은 서울(박원순), 충북(이시종), 충남(안희정), 세종(이춘희), 대전(권선택), 전북(송하진), 광주(윤장현), 전남(이낙연) 등이 앞서고 있습니다.

 

한편 지방선거 전국 투표율은 60%를 넘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56.8%로 나타나며 마의 60%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대구, 부산 무효표 기권표 유달리 많은 이유 뭘까?

 

한편 이날 선거에서 대구와 부산 지역에서 유달리 기권표가 많이 나오는 상황이 재현되며, 과거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 선거에서 대구 부산 지역에서 기권표가 많이 나오며 박근혜 후보가 당선됐던 지난 대통령 선거 때의 상황을 떠올리며 네티즌들이 궁금증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과거 대통령 선거 때 기권표가 1/3씩 되는 것을 보고, 어떻게 자기 시간 투자해서 유권자의 1/3이 기권하러 왔다는게 말이나 되냐며 음모론을 제기했는데, 역시 이번 부산 대구에서도 그 정도로 기권표가 나오는 게 어떻게 된 일이냐며 궁금증을 표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때의 전국 기권표 현황 (클릭하시면 확대됩니다!)


특히 6.4 지방 선거 대구 지역의 경우 대구 시장 선거에서는 기권표가 무려 10만여 표 나왔으며, 무효표는 2290표가 나왔는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6월 4일 오후 10시 20분 현재 공개한 대구광역시 시·도지사선거 개표진행상황을 보면 13.22% 개표율에 기권이 9만 8639표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대구의 전체 선거인 수는 23만 7835명으로 이들 중 13만 9196명이 투표했는데, 기권표는 전체 투표수 중 무려 70%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데, 도대체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 누가 설명을 좀 해 주셨으면 합니다. 너무 궁금해서 포스팅합니디!!)

 

또한 부산 지역의 경우에도 선거 직전까지 초박빙의 접전이 벌어지며 시작되었는데, 투표 용지에 사퇴한 고창권 후보의 이름이 그대로 남게 됨에 따라, 고창권 후보의 사퇴를 몰랐던 유권자나, 일부러 고창권 후보에 기표하는 지지자들의 표가 모두 무효처리되며 지난 2010년 지방선거때보다 2.5배나 많은 5만여표의 무효표가 나오며 당락을 결정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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