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의 시대가 갔나 보군요. 이제는 스페인의 차기 왕비인 레티시아 오르티스 로카솔리노 스페인 왕세자비가 유럽의 새로운 아이콘, 아니 전세계 왕족의 미모 순위 1위로 급부상하며 새로운 아이콘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유럽 언론 보도에 따르면, 레티시아가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손비의 강력한 라이벌로 떠올랐다는 보도와 함께 레티시아의 미모를 집중 보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혼 경력이 있어서 스페인의 보수적인 왕가가 레티시아를 받아들이지 않다가, 레티시아의 친근한 모습이 오히려 국민들의 사랑을 얻어 전세를 역전시킨 케이스라고 하네요.
스페인 왕비 레티시아 왕세자비 누구?
레티시아와 펠리페 왕세자는 디너파티에서 우연히 만난 사랑에 빠져 결혼을 발표한 케이스인데, 근데 스페인의 보수적인 가톨릭 문화에서 그런 사랑을 쉽게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레티시아 는 중산층 가정 출신다운 평범한 생활방식으로 오히려 국민들의 사랑을 얻어내는데 성공했는데, 레티시아 는 남편 펠리페 왕세자와 함께 매일 아침 두 딸을 학교까지 직접 데려다주는가 하면, 인디 가수 콘서트장이나 시내 극장에 종종 모습을 드러내며 친근한 매력으로 어필했다고 합니다.
이에 스페인 언론은 레티시아가 스페인 왕가에 평범한 일상을 덧입혔다고 평했고, 스페인 여성들은 '레티시아 스타일'로 불리는 왕세자비의 자연스럽고도 독립적인 패션에 열광을 했다고 합나디.
신문기자의 딸로 태어난 레티시아는 후안 카를로스 국왕에게 왕위를 이어받게 된 펠리페 왕세자와 2004년 결혼을 한 신데렐라입니다.
과거 스페인에서 인정받는 유명 앵커였던 레티시아는 미국 9.11 테러 때 그라운드 제로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았고, 이라크전이 발발하자 바그다드로 날아가 종군기자로 활약했습니다. 2000년에는 스페인에서 가장 영예로운 언론상의 하나인 '라라 어워드'를 거머쥐기도 했다고 합니다. 아래 레티시아 사진 및 영상 모았어요.
레티시아 펠리페 결혼식
레티시아(왼쪽)와 프랑스 영부인 브루니의 뒷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