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를 촬영하다가 배우 이승기가 소품용 가짜 칼에 눈을 찔리는 사고를 당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6월 9일 새벽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습니다’ 액션 장면 촬영 도중 이승기는 소품용 가짜 칼에 눈이 찔리는 사고를 당했고,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이승기는 각막 손상과 안구 내 전방 출혈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승기 각막 손상, 안구 내 전방 출혈 진단 무엇?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이승기는 촬영에 복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였지만 정밀 검사를 요한다는 의사의 특별 권고로 촬영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승기의 부상 진단 명은 각막 손상 및 안구 내 전방 출혈인데, 그 중 안구 내 전방 출혈은 충격 후 홍채와 섬모체 혈관이 터저 안구에 혈액이 고이게 되는 증세다로, 안압과 안구 내 출혈을 가라 앉히는 약물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합니다.
그 때문에라도 소속사 관계자는 "충분한 치료 및 휴식을 병행하지 않으면 더 심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의사의 지시대로 약물 및 통원 치료를 병행하고 있고, 오늘도 병원에 다녀와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승기 눈부상,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은? 이승기 눈부상 윤아 반응은?
이승기의 눈부상과 관련해 제작진은 이승기가 극의 전체적인 흐름을 주도하는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이승기 없이는 사실상 촬영 진행이 불가능하다는 점과 현재 이승기의 부상 상태로는 촬영이 어렵다는 의견 하에 촬영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오는 6월 11일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스페셜 방송을 긴급 편성하고, 6월 12일에는 10회 분을 방송하는 편성 변경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승기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사고로 인해 촬영을 중단할 수밖에 없어서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하루라도 빨리 ‘너포위’ 방송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너포위’를 지켜봐주시는 시청자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이승기 부상에 이승기의 연인인 소녀시대 윤아도 얼마나 놀랐을까요? 아마도 지금 당장은 뭐라고 했는지 언론에 나오지 않았지만, 나중에 부상이 가라 앉으면 부상 당시 얼마나 놀랬는지 윤아도 심정을 밝힐 것 같네요. 빨리 완전히 낫기를 빌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