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가 충격의 스키 사고 이후 6개월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지만 앞으로 평생 지체장애를 안고 살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아 팬들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2014년 6월 19일 영국 인디펜던트 보도에 따르면, 세계적인 신경학 전문가인 스위스의 에릭 리더러 신경과 전문가, 슈마허의 부상 피해는 영구적일 것이라며, 평생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할 것이며 언제나 남의 도움을 받고 살아가야 하는 처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에릭 리더러 박사는, 미하엘 슈마허가 향후 3개월 이내에 타인의 도움 없이 혼자의 힘으로 몸을 일으켜 앉을 수 있거나, 6개월 내에 휠체어를 사용할 수 있으면 대단히 성공적인 정도라며 완쾌는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또한 에릭 리더러 박사는 장기간 혼수상태에 빠져 있던 환자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회복한 경우는 10퍼센트에 불과하다며, 혼수상태에서 6개월 만에 깨어난 것 자체가 긍정적이다고 말했습니다.
미하엘 슈마허 스키장 충격적인 사고 무엇?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 원 (약칭 F1) 그랑프리 최고의 레전드인 미하엘 슈마허는 2013년 12월 29일 오전 11시 프랑스 알프스 스키장에서 아들과 함께 스키를 타다 코스 이탈로 인한 사고로 바위에 머리를 부딪쳐 뇌출혈 수술을 받았으나 의식불명 상태가 되었습니다.
당시 프랑스 의료진에 따르면, 만일 슈마허가 헬멧을 쓰고 있지 않았었다면 살아있기도 어려웠을 것이라며 목숨을 건진 것만도 다행으로 여겼을 정도의 큰 사고였습니다.
전설의 F1 플레이어 미하엘 슈마허 누구?
미하엘 슈마허는 F1에서 1994~1995, 2000~2004 총 7차례 종합 우승을 차지한 사상 가장 뛰어난 전설적인 선수입니다. 2006년 시즌 2위를 기록한 뒤 은퇴했다가, 2010년 복귀해 9, 8, 13위를 마크한 뒤 현역 선수 생활에 뜻을 접고 완전히 현역에서 물러났습니다.
현역에서 물어난 뒤로는 부인 및 두 아이와 함께 스위스에 거처를 마련해서 살고 있으며 평소에도 가족들과 스키를 즐겨타다가 그런 끔찍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래 미하엘 슈마허 사진과 동영상 담았습니다.
미하엘 슈마허 벤츠 터널 동영상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