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쿠남 경기 시작도 전에 메시에게 간 이유는? 자바드 네쿠남 이란 주장 메시 유니폼 교환 동영상 보기! 메시 골, 이란 아르헨티나 하이라이트 보기! 박지성 수아레즈 유니폼 교환 동영상 보기!

월드컵 무대에서 스포츠 정신에 의거 열심히 뛴 선수들이 서로의 땀냄새가 베인 유니폼을 교환하는 것은 멋진 풍경입니다.

 

지금이야 박지성보다 더 유명한 스트라이커로 성장했지만, 4년전 남아공월드컵 16강전 직후 박지성에게 먼저 달려와 유니폼 교환을 요청했던 루이스 수아레스의 모습은 두고두고 화제가 됐습니다.

 

 

근데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선 유니폼 교환 시기가 엄청나게 빨라졌습니다. 하프타임에 유니폼을 선점해서 조기교환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으며,  특히 6월 22일아르헨티나와 이란전에서는 경기 시작도 전에 유니폼을 찜하는 사상 초유의 장면이 목격됐습니다.

 

휘슬도 울리기전에 유니폼 교환 시도가 이뤄졌는데, 그 화제의 인물은 이란 주장 네쿠남으로 양팀 진영과 선축을 결정하는 '동전던지기' 때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에게 유니폼 교환을 요청한 것입니다.  

 

하기사 메시 유니폼이라면 평생 모든 것을 걸고서라도 꼭 갖고 싶은 유니폼이 될테니까 급한 마음에 그렇게다로 찜한 것이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아닙니다.

 

후반 46분 메시 결승골! (링크 클릭)

 

박지성 수아레즈 유니폼 교환 장면 기억나?

 

많은 분들이 기억나시겠지만,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축구의 마지막 장면은 우루과이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배를 하고, 당시 우루과이의 8강 진출을 이끈 주역 루이스 수아레스가 한국 대표팀의 주장 박지성에게 달려가 유니폼 교환을 요청하던 장면이었습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에서 한국과 우루과이가 맞붙었습니다. 한국의 축구팬들에겐 아쉬운 일이지만 당시 수아레스의 원맨쇼 두 골로 우루과이는 8강에 진출할 수 있었고, 한국은 저 놈 저거 경계해야된다고 하던데 진짜 당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수아레스는 당시 경기에 대해, 막상막하의, 엄청나게 격렬했던 경기로 기억에 남아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양 팀 모두 많은 득점 기회를 주고 받았고, 특히 한국의 경우 골포스트를 맞추는 등 승리의 조건을 충분히 갖춘 팀답게 시종일관 우루과이를 괴롭혔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우루과이의 신성이었던 수아레스는 경기가 끝나자마자 박지성에게 달려가 유니폼을 교환하자고 했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당시 한국대표팀에게 있어 '아이콘'과 같은 존재였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었던 박지성은 수아레스에게 한국팀에서는 최고의 선수로 받아들여졌음에 틀림없으니까요. 아래 추억의 박지성 수아레스 유니폼 교환 동영상 보세요.

 

박지성 수아레즈 유니폼 교환 동영상 (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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