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문희경이 이승기 모친 살인용의자로 떠올랐습니다. 급반전인데, 2014년 7월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15회에서는 문희경의 펜던트가 발견되며 11년 전 살인사건이 새 국면을 맞은 것입니다.
상황은 이랬습니다. 이승기는 고아라의 이사를 돕다가 11년 전 킬러 송형규가 찾고 있던 펜던트를 발견했고, 어수선은 11년 전 과학실에서 조형철이 흘리고 간 펜던트를 주웠고, 그에 대해 잊고 있던 것입니다.
이에 서판석은 은밀히 사건 재수사를 시작했고, 강력 3팀은 인터넷을 통해 펜던트에 대해 수소문했고, 그 결과 펜던트는 앙리 정이란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가 2002년 VVIP 극소수를 위해 디자인한 리미티드 에디션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서판석과 은대구는, 분실물인데, 주인을 찾아주려고 한다며 앙리 정을 찾아가 펜던트 주인을 물었고, 앙리 정이 알려준 펜던트 주인은 유문배의 딸 유애연이었던 것입니다.
은대구는 그 사실에 유애연이 11년 전 그 날 우리 집에 왔었던 거냐며, 그 여자가 내 엄마를 죽인 거냐며 경악했습니다. 과거 은대구 모친은 누군가에게 공격당해 쓰러져 있다가 뒤이어 펜던트를 찾으러 온 조형철에게 다시 공격당하며 사망했기 때문입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 문희경 누구? 너포위 촬영장 분위기메이커!!
한편 문희경은 '너희들은 포위됐다'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인 배우인데, 이날 방송 이후 문희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SBS 수목드라마‘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문희경은 극중 차성기업의 사모님이자 국회의원 문배의 딸 유애연역을 맡고 있습니다.
너포위 극중 악역을 실감나게 연기하는 문희경은 아버지 문배역 정동환, 그리고 대구역 이승기와 연기할 당시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고, 최근 방영되는 드라마중에서도 뛰어난 존재감을 발휘, 단숨에 ‘신스틸러’로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문희경이 알고보니 ‘너포위’팀의 분위기메이커라고 합니다. 문희경은 이미 ‘자이언트’에서 만난 유인식감독, 이명우 감독과 같이 작품활동을 해왔던 덕분에 이번에도 애연역에 몰입하는데도 전혀 문제가 없었고, 덕분에 촬영 직전에는 그녀는 스태프들과 웃으며 이야기 나누다가도 큐사인만 떨어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도도한 사모님으로 180도 바뀐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