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로배우 제임스 가너가 향년 86세로 별세했습니다. 2014년 7월 20일 오전 AP통신 등의 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가너가 7월 19일 오후 8시쯤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제임스 가너의 구체적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난 2008년 5월 뇌졸중을 앓았던 병력이 있어 사고사가 아닌 자연사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제임스 가너 누구? 한국전 참전 이력 특이!
1928년 오클라호마에서 출생한 가너는 1950년대 한국전 참전했다가 전역 후, 이후 연예계에 데뷔해 TV 서부극 시리즈 ‘매버릭’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린 배우입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 제임스 가너는 1977년 NBC ‘록포드 파일스’ 1987년 ‘프로미스’로 에미상 드라마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2005년 2월엔 제11회 미국 영화배우조합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제임스 가너는 영화 ‘트와일라잇’ ‘프레지던트’ ‘스페이스 카우보이’ 등 수많은 영화에도 출연했으며, 특히 ‘노트북’(2004)을 통해 전세계에 얼굴을 알린 배우입니다.
제임스 가너의 별세 소식에 해외 네티즌들은 사랑스러운 배우 제임스 가너의 명복을 빈다, 언제나 신사였던 제임스 가너 록포드의 배우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래 제임스 가너 사진 모았어요.
제임스 가너 노트북 출연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