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신성우가 이소라의 스타일러를 쟁취했습니다. 2014년 7월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각 방의 물건을 걸고 내기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첫 번째 대결에서 서강준은 신성우의 헤어 드라이어를 쟁취했습니다. 이어 송가연은 조세호와 이동욱의 방에 있던 냉장고를 가져오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이어갔습니다.
다음 주자인 신성우는 이소라의 방에 있던 스타일러를 원했습니다. 헤어드라이어, 냉장고에 비해서도 고가의 제품이며 핫한 제품입니다.
신성우는 스타일러에만 옷을 넣으면 옷이 멋져 지는 것 같다라며 가지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스타일러는 옷도 쫙쫙 펴주지만 옷의 냄새도 빼주기 때문에 욕심이 컸을 것이 분명합니다.
이소라는 평소 스타일러를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었고, 이에 결코 스타일러만은 절대 빼앗기고 싶지 않아 했습니다. 그러나 이어지는 간지럼 대결에서 이소라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결국 스타일러를 빼앗기고 맙니다.
이에 신성우는 룸메이트 찬열에게 찬열아 해냈다라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이밖에도 나나는 조세호의 빔 프로젝터를 서강준과 박민우는 이동욱과 조세호의 방 자체를 빼앗어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스타일러 무슨 제품? 이소라 스타일러 어떤 제품?
한편 이날 방송 이후 스타일러가 도대체 어떤 제품인지, 이소라가 사용하고 있는 스타일러는 어디 제품인지에 대해 네티즌들이 궁금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타일러란 가정용 의류관리기의 또 다른 명칭입니다. 이소라가 사용하는 제품은 LG전자의 ‘트롬 스타일러’인데, 사람들이 옷을 입을 때마다 구김이나 냄새 제거 등을 위해 필요 이상의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는 점에서 착안해 개발된 제품입니다.
코트나 양복, 니트처럼 한 번 입고 세탁하기에는 애매한 의류를 늘 새 옷처럼 입을 수 있게 유지해주는 제품으로, 요즘엔 비싼 최고급 유명 고깃집에서도 ‘트롬 스타일러’를 비치해놓아 손님들의 걱정을 덜어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특히 정장을 자주 입는 바쁜 맞벌이 가정이나 모직, 실크 소재의 고급 의류가 많은 가정에서 ‘트롬 스타일러’를 많이 구매한다. 살균 효과도 좋아 아기 옷이나 이불 등을 관리하기에도 적합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