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일정 안내! 시복식이란 무엇? 교황차 쏘울, 포커스 어떤 차? 성 프란치스코 교황 세월호 일정은?

2014년 8월 중순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시 거행될 ‘시복식’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시복식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사흘째인 8월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게 되는데, 교황이 직접 의식을 거행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여기서 시복식이란 천주교 신자 가운데 순교한 사람을 복자, 다시 말해 교회가 성인 다음으로 공경하는 대상으로 선포하는 의식인데, 이번 시복식에서는 윤지충 바오로를 비롯해 124위가 복자로 선포된다고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 방문 선택 기아차 소울 어떤 차?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8월 14일부터 18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한할 예정인데, 그런데 이번 방한때 교황카로 기아자동차의 소울을 이용할 예정이어서 더욱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원래도 큰 중무장 차가 아닌 포드 포커스와 같은 서민 차량을 이용할 정도로이데, 이번 서울 방문 때에도 원래의 교황 차를 버리고 더 귀엽고 앙증맞은 경차 소울을 선택한 것입니다.

 

원래 교황은 방탄 차량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교황이 공무 때 대중들 앞에 나와 차를 타고 돌아다닐 때 사용하는 것인데, 프란치스코 교황은 평소 바티칸 시티에 있을 때는 포드의 포커스를 타고 돌아다니는 것을 더 좋아한다고 합니다.

 

포드 포커스

 

기아 쏘울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방문 일정 무엇?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 동안에는 크게 네가지의 스케쥴이 있다고 합니다. 방한 첫날인 8월 14일에는 청와대를 방문하게 됩니다.

 

이후 이튿날에는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를 주관하고, 미사가 끝난 뒤에는 세월호 생존자와 피해 가족들을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셋째 날에는 이번 방한의 최대 행사인 시복미사가 광화문에서 열리고, 그 후 꽃동네를 방문하게 됩니다.

 

방한 나흘째에는 아시아 청년대회의 폐막 미사를 집전하고, 마지막 날에는 명동성당에서 미사를 열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등이 참석하는 미사에서 교황이 한반도 평화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시복식이란 가톨릭 교회에서, 순교자 등에게 공경의 뜻을 담아 성인 전 단계인 복자로 공식 선포하는 것인데요, 프란치스코 교황은 시청부터 광화문까지 1.2km 구간에서 퍼레이드를 한 뒤, 광화문 광장 북측에 마련될 제단에 오르게 됩니다.

 

 

 

광화문 일대는 형조와 포도청, 의금부 등 순교자들이 피를 흘린 곳이기도 하는데, 제대 뒤로는 8미터의 대형 십자가가, 제대 옆으로는 한복을 입은 성모마리아상이 놓이게 됩니다.

 

시복미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시복식이 거행되는 8월 16일에는 광화문 일대에 교통통제도 이뤄지며, 경복궁역과 광화문역, 시청역에는 전철이 서지 않고 통과하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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