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비싸게 팔리는 해외 유명 브랜드를 값싸게 구매할 수 있는 해외 직접 구매, 즉 해외직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2014년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국내 동일상품보다 싼 가격이 가장 큰 이유엿고, 국내에 없는 브랜드 구매, 다양한 상품 종류 등이 있었습니다.
해외직구 나날이 증가 추세 이유는?
해외직구가 나날이 늘어가는 이유는, 국내 판매가격보다 20∼50%까지 저렴한 '가격 경쟁력' 이유입니다. 같은 브랜드의 같은 상품을 국내 가격에서 반 이상 싼 값으로 살 수 있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의문이 생깁니다. 가격이 싸다고 해도 해외에서 비행기로 오는 항공 운송비를 합치면 그게 그 가격이 되는 것 아니냐는?
아닙니다. 해외직구라는 것은 정확한 경로는 모르지만, 미국에서 현지인이 직접 구매해서 대량으로 한국으로 배송하는 경우가 많아, 주로 150달러를 기준으로 해서 150달러 이하의 물건의 경우 배송료 1만원 이내가 많아 배송료 부담도 거의 없습니다.
9월 22일 관세청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말까지 해외직구 전자상거래 규모는 988만 3000건, 9억 5446만 7000달러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건수는 45%, 금액 기준으로는 53% 폭증한 것이다. 이 같은 증가율은 지난 2011년(각 56%, 72%)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라고 하네요.
해외직구 사이트는 국내 유명 쇼핑몰에서 중개하는 사이트가 있고, 그외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지에서 현지 한국인들이 주로 중개하는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해외직구 특성상 발빠른 AS나 상담이 힘들 수 있으므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구매대행 전문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