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그룹 소녀시대에서 퇴출이 공식화된 가운데, 제시카 퇴출의 주요 원인으로 제기되고 있는 제시카의 패션 브랜드 비즈니스 '블랑(Blanc)'에 네티즌들의 지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14년 9월 30일 제시카는 자신의 웨이보에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나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발빠르게 보도자료를 통해,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면서, 제시카의 갑작스런 이야기에도, 당사와 소녀시대 멤버들은 소녀시대를 위해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해 왔음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으며, 이에 당사는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할 수 밖에 없었으며, 그 발표 시점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제시카 본인의 시각으로 금일 새벽에 글이 게재되었던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SM 공식입장에서 언급된 제시카 패션 사업 블랑 무엇?
SM 공식입장에 언급된 제시카의 패션 사업은 제시카와 그의 연인으로 알려진 타일러 권이 2014년 8월 론칭한 '블랑'으로, 이미 제시카가 디자인에 참여한 선글라스를 판매 중인 곳입니다.
블랑은 2014년 하반기부터 향수 제품과 2015년 상반기 액세서리 제품, 2015년 하반기 의류제품 등을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블랑'은 제시카의 연인으로 알려진 타일러권이 상당액 자본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블랑은 2014년 11월 중으로 홍콩, 마카오,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고 전해지며, 제시카가 블랑에 전념하면서 소녀시대 활동을 뒷전으로 미루며 SM 측에서 특단의 조치로 제시카 퇴출까지 이르게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블랑 BLAN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