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왕좌의 게임' 시즌4에서 주요 캐릭터인 다리오 나하리스 역의 배우가 에드 스크레인에서 미치엘 휘즈먼으로 교체되었다는 다소 쇼킹한 뉴스가 발발한 지 얼마나 되었다고 HBO '왕좌의 게임' 시즌4에 또다른 배우 교체 뉴스가 터져 나왔다. 이번에는 그레고르 '마운틴' 클리게인 역이다.
할리우드 리포터 보도에 따르면, HBO 대하 판타지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4의 주요 장면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고된 레드 바이퍼와 마운틴의 일대일 결투 장면에서, 신장이 2미터 20이 넘는 거구의 칠왕국 최강의 전사 그레고르 클리게인, 소위 마운틴 역의 배우가 또다시 하퍼 줄리스 브론슨으로 교체가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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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은 시즌별로 캐릭터가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 경우보다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배우 교체를 빈번하게 단행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이번 마운틴 역의 배우 교체는 시즌1의 코난 스티븐슨과 시즌2의 이언 휘트에 이어 세 번째로 등장하는 캐릭터여서 더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하퍼 블론슨이 등장할 마운틴과 레드 바이퍼의 대결에서 레드 바이퍼 역으로는 '굿 와이프' '레드 위도우'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였으며, 최근에는 USA 신작 '그레이스랜드'에서 루키 FBI 에이전트인 마이크의 담당 오피서로 등장한 바 있는 칠레 배우 페드로 파스칼이 캐스팅되었다.
새로 등장하는 캐릭터 외에도 지난 시즌에 등장했다 사라져서 궁금증을 자아냈던 리사 아린, 세르 알리세르 쏜, 로지, 제너스 슬린트, 란셀 레니스터 등의 캐릭터들이 다시 등장하며 최고의 스케일과 긴장감을 예고한 바 있는 '왕좌의 게임' 시즌4는 2014년 봄에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기사 및 사진 출처=구글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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