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의 인기 정치 스릴러 '홈랜드' 시즌3의 시리아 사태와 관련하여 이스라엘 총격 장면이 포함된 로케이션 촬영을 애초 예정되었던 이스라엘에서 모로코로 옮겨서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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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라인 보도에 따르면, '홈랜드' 시즌3의 이스라엘 총격 장면 촬영은 이스라엘 로케이션으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시리아와의 관계가 악화될 것을 우려 모로코로 촬영 장소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스라엘 정세는 터키의 아사드 정권 축출 과정에서 미국의 시리아 공습이 예상되고 있는 시점이고, 그에 따라 이스라엘도 예루살렘 인근에 미사일 요격 시스템을 배치하며 비상이 걸린 상태이다.
또한 터키, 이스라엘, 시리아 사태로 인해 이스라엘 로케이션 일정을 변경한 프로젝트는 '홈랜드' 시즌3 뿐만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FX의 하워드 고든의 중동 프로젝트인 '타이런트' 파일럿 에피소드 촬영 역시 이스라엘에서 모로코로 촬영지를 변경했다.
골든글로브와 프라임타임 에미상 작품상에 빛나는 인기 정치 스릴러 '홈랜드' 시즌3은 2013년 9월 29일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기사 및 사진 출처=TV 라인, 구글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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