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정성룡 실책! 한국 러시아 하이라이트 영상 보기!

홍명보 감독의 한국 국가대표 대표팀이 스위스전 승리에 이어 연승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원정경기인 러시아전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시며 올해 A매치를 모두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11월 20일 두바이 자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5분 쾌조의 선취골을 넣고도 두 골을 내리 내주며 아깝게 1대 2로 역전패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전반 5분경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나선 울산의 기성용이 찬 코너킥이 손홍민의 머리에 맞고 떨어진 후 러시아 수비수가 머리로 걷어낸 게 김신욱 앞에 떨어져 손쉽게 선취 득점을 올렸다. 대량 득점과 함께 손쉬운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은 예상의 한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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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호사다마라고 5분 만에 터진 선취골은 5분 후에 동점골로 곧바로 연결되고 말았다. 러시아 선수들이 마치 바르셀로나의 패스웍을 연상시키는 숏패스 연결에 무너진 한국 수비진이 농락당하며 곧바로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물론 골키퍼로 복귀한 정성룡이 발로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손으로 잡으려다 막을 수 있는 슈팅을 뒤로 흘린 것이 골로 연결되었지만 너무도 아쉬운 동점골이었다.

 

이후 동점골을 내 준 한국 국가대표팀은 전반을 매서운 공세로 이어갔지만, 그러나 후반 들어 급격하게 저하된 체력 탓에 후반 14분 코너킥에 이은 러시아의 헤딩슛을 막지 못 하고 역전골을 내주고 말았다.

 

결국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 랭킹 19위의 강호 러시아에 그대로 1대 2 역전패를 당했다. 원정경기라는 힘겨운 상황에서 내용 면에서는 무난한 경기를 펼쳤다는 평도 있었지만, 역전패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아쉬운 상황임에는 틀림없었다.

 

내년 브라질 월드컵을 위해서는 후반 들어 급격하게 무너진 체력을 원상태로 끌어올릴 수 있는 대책이 나와야 한다는 진단이 나오기도 했다. 아래는 러시아와의 평가전 하이라이트 영상이다. 모쪼록 이번 패배를 발판으로 삼아 브라질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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