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룡 실수? 이제 정성룡 죽이기인가? 러시아전 실수 장면 영상 확인하기!

지난 2013년 11월 19일 러시아와의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평가전에서 손쉬운 선취골 이후 5분 여가 지난 시점에서 결정적인 실수로 동점골을 내준 골키퍼 정성룡에 대한 힐난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동아일보는 "오랜 불안감이 현실로 드러났다. 안정감으로 이름난 '국대 수문장' 정성룡(수원)이 어이없는 실책으로 대표팀의 패배를 불렀다"고 썼으며, 한국일보는 "정성룡은 19일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의 스타디움서 열린 한국 축구 대표팀과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실책을 범하며 팀의 1대2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며 정성룡과 김승규의 주전 골키퍼 경쟁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썼다.

 

또한 인터넷 언론들 역시 '한국과 러시아의 축구 경기에서 한국이 역전패한 원인은 골키퍼 정성룡의 어이없는 실수 덕이었다'는 러시아 언론을 인용하며 정성룡의 실수가 역전패의 모든 단초였다는 식으로 정성룡 죽이기가 시작되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전 정성룡 실수 장면 영상 보기

 

네티즌들은 "소속팀에서도 알까고 게임 말아먹고, 이제 국대는 나와야겠다" "바로 잡을 수 있는 공을 두 손으로 안 잡고 놓쳐버리고 ㅉㅉ" "어제 저 장면 보고 정말이지 한숨이 나오더라. 이제 그만 성룡이는 벤치에 앉혀라!" "뻥명보도 돈 먹고 인맥축구하네" 등의 의견을 많이 내놓긴 했다.

 

하지만 "사이드에서 저렇게 치고 온다면 골키퍼로서는 막기 힘든 위치다. 바로 슈팅 아니면 크로스 둘 다 염두해 두어야 하는 장면인데, 저 위치에서 막을 골키퍼는 많지 않다. 막았다면 운이다. 정성룡의 탓으로만 돌리기에는 억울한 장면이다"고 옹호를 하는 측도 많았다.

 

그러나 죽이기에 대한 동정론에도 불구하고 정성룡의 주전 골키퍼 자리 고수는 힘들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정성룡의 이런 실책이 처음이 아니라는 게 문제라는 것이다.

 

특히 지난 11월 10일 포항과의 K리그 경기에서는 이명주의 평범한 로빙슛을 손에서 떨어뜨리며 자신의 골문에 밀어넣다시피 하는 어처구니없는 실책을 범해 '정성룡 덩크슛'이라는 이름으로 비판을 받아야 했던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 지난 11월 15일 스위스 전에서 김승규에게 주전 골키퍼 자리를 내줬다 이번에 홍명보 감독의 신임을 얻어 경기에 나섰지만 이와 같은 상황을 자초한 셈이 됐다.

 

정성룡은 주어진 기회를 품에 안는 데 실패했다. 향후 대표팀 수문장 자리는 치열한 경쟁의 장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정성룡 덩크귯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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