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약칭 롤)의 패치 및 점검 시간 연장 소식에 엄청나게 당황한 기분을 드러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희철은 2013년 11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작자인 라이엇코리아에게 "야 라이엇 나 오늘 오후 7시부터 롤 방송 나가는데 오후 5시까지 롤점검이라니, 그럼 오늘 '나는 캐리다' 프리시즌으로 진행되나?"라는 글을 올렸다.
또한 "마치 슈퍼주니어 콘서트 무대에 올라가기 몇 시간 전에 콘서트 구성이 싹 다 바뀌었다는 말을 들은 기분이다"며, 그럼 언제부터 연습이 가능하냐고 묻는다면 "무대 올라가기 2시간 전이다"는 대답을 들은 기분이다며 적절한 비유를 가하기도 했다.
김희철이 라이언코리아의 롤패치, 롤점검 소식에 이와 같이 당황함을 피력한 이유는, 김희철은 11월 27일 온게임넷의 인기 프로그램인 '나는 캐리다'에 강민 온게임넷 해설위원, 박정석 나진 게임단 감독 등과 함께 출연하여 롤 실력을 과시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평소 롤 게임을 즐겨 하며, 바쁜 스케줄의 와중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경기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도 하는 김희철은 이번 '나는 캐리다'에도 본인의 의사로 출연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김희철이 등장할 온게임넷의 예능프로그램 '나는 캐리다'는 2013년 11월 27일 오후 7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래는 나는 캐리다 및 김희철 여러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