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특급 골잡이 슈퍼스타 크리스티나 호날두가 바다 하리와 함께 관중석에서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사진이 포착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다하리와 호날두는 2013년 11월 28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3-2014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B조 5차전 레알 마드리드와 갈라타사라이의 경기를 관람하던 도중 관중석에서 나란히 앉아 있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바다하리 도대체 어떻게 호날두와 인맥을 쌓게 된거야?
격투기 선수 바다하리와 호날두가 친분을 쌓게 된 것은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동료 카림 벤제마 덕분이었다고 한다.
평소 바다하리의 팬이었던 카림 벤제마는 11월 9일 모스크바에서 여린 레전드 파이팅쇼 2에 출전한 바다하리를 위해 호날두, 마르셀로를 꼬드겨 함께 응원영상을 제작해서 보냈고, 바다 하리는 그 날 경기에서 판정승을 거둔 후 "내 첫 펀치는 호날두를 위한 것이었다" 등의 감사 멘션으로 친분을 이어간 것이다.
격투기 스타 바다하리는 어떤 선수?
호날두와의 인맥으로 단숨에 화제로 떠오른 바다하리는1984년 생으로 모로코계 네델란드인으로 알려져있다. 무에타이와 킥복싱을 메인 무기로 2007년 K-1 월드 그랑프리에서 후지모토 유스케를 50초 만에 하이킥으로 제압하며 단숨에 초대 K-1 챔피언에 오르며 스타가 된 바 있다.
특히 2008년 9월 27일에 개최된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과의 경기에서는 3라운드 종료 기권승을 거두기도 해 국내 팬들에게는 더욱 더 친숙하다. 아래는 바다하리와 호날두의 축구 경기 관전 장면 이미지 및 바다 하리 스페셜 영상!
바다하리 호날두 경기 관람 영상
호날두와 축구 경기 관람중인 바다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