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올림픽위원회 (이하 IOC)가 피겨여왕 김연아를 조명하는 특별 헌정 영상을 제작 공개해서 대한민국의 화제거리를 제공했다.
2013년 11월 24일 IOC 공식 홈페이지와 유투브 채널을 통해서 공개된 IOC 김연아 헌정 영상은 김연아의 올림픽 세계기록 보유 무대였던 밴쿠버 올림픽 하이라이트 영상을 수려한 편집과 감감적인 영상미로 모듬한 자료이다.
IOC는 영상 관련 자막을 통해 "김연아는 대한민국에 첫 피겨스케이팅 금메달을 선사한 자랑스러운 선수"라고 소개했다.
밴쿠버 올림픽 당시 김연아는 다른 경쟁 선수들은 꿈조차 꾸기 힘든 점수인 쇼트 78.50에 프리 150.16으로 합계 228.56으로 올림픽 기록은 물론이거니와 세계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IOC는 지난 2013년 9월부터 '올림픽 세계 기록 보유자'라는 타이틀로 시리즈 기획영상을 소개하기 시작했는데 이번 김연아 영상은 그 중 15번째 영상이다.
또한 김연아는 영상 말미에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피겨부문 금메달리스트인 타라 라핀스키와 비교가 되기도 했다.
타라 리핀스키는 만 15세의 나이로 역대 동계올림픽 최연소 개인 종목 금메달리스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순서로 미셸 콴과 함께 최고의 올림픽 피겨 전설로 남아 있기도 하다.
이번 IOC 올림픽 전설 시리즈가 특별히 순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역대 올림픽의 전설을 기록한 선수들 중 무려 15번째로 소개가 된 김연아는 이제 세계의 스타 플레이어를 넘어 올림픽과 피겨의 전설로 등극이 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아래 IOC 공개 김연아 특별 영상 및 관련 사진!
김연아 올림픽의 전설이 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