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2013 한국야쿠르트 골든글러브 시상식' 수상자 명단들이 공개되며 한 해 프로야구를 빛냈던 선수들의 노력이 보상을 받고 있다.
투수 부문은 삼성 배영수, LG 리즈, 류제국, 넥센 한현희, 손승락, SK 세든, NC 찰리 등 개인타이틀을 차지한 7명이 후보에 올랐다.
포수 부문에는 삼성 이지영, 진갑용, 두산 양의지, 롯데 강민호 등 4명이 선정됐으며, 1루수 부문에서는 홈런, 타점, 득점, 장타율까지 타격 4관왕에 오르며 2년 연속 MVP를 수상한 넥센 박병호, 출루율 1위인 한화 김태균 그리고 타율 .280 이상을 기록한 SK 박정권과 NC 조영훈이 경쟁하게 됐다.
2루수 부문은 LG 손주인, 롯데 정훈, 한화 정근우의 3파전으로 펼쳐지며, 3루수 부문은 삼성 박석민, LG 정성훈, 넥센 김민성, SK 최정 등 4명의 후보가 후보에 올랐다.
유격수 부문은 삼성 김상수, LG 오지환, 넥센 강정호, 한화 이대수가 후보로 나섰으며, 3개의 골든글러브를 두고 겨루는 외야수 부문은 삼성 박한이, 배영섭, 최형우, 두산 김현수, 민병헌, LG 박용택, 넥센 이택근, 롯데 손아섭, SK 김강민, NC 김종호, 이종욱, KIA 나지완, 신종길, 한화 정현석이 선정됐다. 지명타자 부문은 두산 홍성흔, LG 이병규, NC 이호준, 한화 최진행까지 총 14명의 후보가 선정돼 뜨거운 경쟁을 했다. 아래는 최종 골든글러브 수상자 명단 및 관련 사진 모음!
2013 프로야구 골든 글러브 수상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