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4회 김희애 느낌 아니까, 윤여정 변비 등등 다시보기

2013년 12월 20일 응답하라 1994 밀레니엄 버그 방송사고로 늦게 방송된 '꽃보다 누나' 4회에서도, 김희애의 '느낌 아니까' 유행어 남발 사건에서부터, 윤여정의 변비로 인한 의사 출동까지 기대한대로 역시 많은 재미진 에피소드가 탄생했다.

 

유행어 남발 김희애! 언니 이제 지겨워 적당히 해!

 

'꽃보다 누나' 4회에서는 애초 여행의 목적지였던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 도착한 배우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과 가수이자 배우 이승기 모습이 그려졌다.

 

이승기, 김자옥과 함께 시장 구경에 나선 김희애는, 김희애는 시장을 모두 둘러본 후 이승기, 김자옥과 함께 야외 테라스에서 시간을 보냈고, 김희애는 "선생님 이러시면 안됩니다","이건 제가 할게요","느낌 아니까" 등의 유행어를 하기 과할 정도로 자주 말하기 시작했다. (앞서 여행 내내 KBS2 `개그콘서트`에 나오는 유행어들을 따라했던 바 있는 김희애! 보니까 유행어 한 번 꽂히면 계속 치고 들어가는 스타일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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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돌아와서도 김희애는 혼자 연기를 하며 유행어를 늘어놨고, 이를 본 제작진은 "개콘 끊어, 언니"라고 지적해 웃음을 터뜨리게 하기도 했다.

 

못하는 게 없는 승기, 누나들 위해 과자까지 준비!

 

이날 방송에서 누나들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은 크로아티아에서 3일차 여행을 즐겼다. 그 중 김자옥과 김희애는 짐꾼 이승기와 함께 장을 보기 위해 자그레브 시장을 찾았고 카페에 잠깐 들러 커피 한잔과 담소를 나눴다.

 

이때 김희애는 무심결에 이승기에게 "지금 과자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말했고 이승기는 "아. 있다"며 배낭에서 초코 과자 하나를 꺼냈고, 김희애가 굉장히 반가워하며 "승기는 어떻게 못하는게 없냐"고 폭풍 칭찬을 했다.

 

이에 이승기도 "커피랑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서 전날 쌌다"고 대답했고 김자옥은 연신 웃으며 김희애에게 "너 때문에 미치겠다"고 말했고, 이승기가 과자를 잘 먹자, 김희애는 또 다시 '개그콘서트' 유행어인 "많이 먹는다. 막 먹고.. 좋다 좋다 딱 좋다"는 멘트를 날리기도 했다.

 

윤여정 변기, 의사까지 출동 난리에 난리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그간 짐꾼 이승기가 길치 기질을 보여 누나들을 힘들게 한데 이어 이번에는 맏누나 윤여정이 말썽이었다. 윤여정은 여행 3일차인 현재까지 화장실을 단 한 번도 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


윤여정은 "지금 아기가 배에서 안 나오는 것 같다. 임신 상태인 것 같다. 어제, 그제부터 한 번도 못봤다"고 말했고, 이같은 윤여정 변비에 급기야 의사까지 출동하는 웃픈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에 이미연이 윤여정을 위해 변비커피를 제조했다. 윤영정은 카메라도 못찍게 했고, "똥독이 얼굴로 올라왔단 말이니? 그럼 죽어. 그건 사람들이 동정도 안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아래 관련 사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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