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정이 문자 무엇! 응사 남편 김재준 쓰레기 확정? 응답하라 1994 20화 다시보기!

응답하라 1994 나정이 남편이 드디어 쓰레기로 확정이 된 것일까? 2013년 12월 27일 방영된 '응답하라 1994' 20회는 '끝의 시작'이라는 타이틀 만큼이나 의미심장한 내용이 방영이 되었다. 유연석이 결국 고아라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고, 고아라는 마지막 장면 21회 예고편에서 '오빤데 지금 올 수 있어?'라는 쓰레기의 문자를 받고 울음을 터뜨리며, 종영까지 한 회만을 남겨놓은 상태에서 나정이가 쓰레기에게 돌아가는 것일까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 에피소드였다.

 

나정이 남편은 쓰레기라고 생각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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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20회 '끝의 시작'에서는 결국 나정이와 쓰레기가 헤어지게 되었던 안타까운 사정이 밝혀졌고, 칠봉이는 나정에 대한 마음을 내려놓고 나정이를 놓아주는듯한 상황이 그려졌다. 

 

나정이와 쓰레기와 헤어진 이유는?

 

병원 엘리베이터 앞에서 우연히 재회한 나정과 쓰레기는 이후 쓰레기의 요청으로 어색하게 카페에서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은 담담하게 서로의 안부를 물었으나 이내 헤어진 순간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나정과 쓰레기는 20년 동안 친남매처럼 지내온 사이로 장거리 연애 중에도 서로에 대한 배려 때문에 결국 이별을 맞게 된 것이다.

 

그리고 칠봉이는 나정과 재회한 후 다시 한 번 마음을 고백했지만 쓰레기가 여전히 신경이 쓰인다. 칠봉이는 밤새 울고 야근을 하는 나정에게 케이크를 사주고 돌아오다 교통사고가 나서 어깨를 다쳐 병원에 입원 나정과 병원 데이트를 즐기게 된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여전히 나정이의 마음이 어디론가 향해있음을 느낄 수밖에 없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다만 끝이 없는 싸움이라면 끝을 정하는 것도 필요한 때가 왔다"고 요기 베라의 명언에 자신의 생각을 채색해 놓은 칠봉이는 나정을 놓아주기로 한 듯 결심을 굳힌다.

 

나정과 함께 있으면서 쓰레기가 아프다는 얘기를 우연히 듣게 됐고, 이후 계속해서 나정의 행동을 신경 썼다. 나정이 쓰레기를 만난 후 항상 병원 엘리베이터를 피하는 것과 밤늦은 시간에 혼자 병실 밖에서 힘들어하는 모습 등을 보고 어깨가 다 나았다고 거짓말을 한 후 홀로 퇴원했다.

 

그리고 21회 마지막회에서 쓰레기의 문자를 받고 울음을 터뜨리는 나정

 

이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나정이 쓰레기의 문자메시지를 받고 울며 그의 집에 찾아가는 모습과 함께 칠봉과 재회해 그에게 안기는 모습 등이 공개됐다. 확정은 아니지만 거의 쓰레기로 남편이 확정된 것이다. 끝까지 나정의 남편 후보 두 명에 대한 여지를 남겨 놓은 것이긴 하지만. 그리고 그 최종 궁금증은 오는 12월 28일 마지막회에서 방영된다. 나정의 남편은 쓰레기와 칠봉이 중 누가 될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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