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E 켈리의 신작에 출연하는 로빈 윌리암스

아카데미상 수상 배우이자 1970년대 후반 시트콤 '모크 앤 민디'의 열연으로 인기 코믹 배우로 급부상했던 로빈 윌리암스는 2012년 6월 21일 방영된 FX 채널의 인기 코미디 드라마 '윌프레드' 두 번째 시즌 프리미어 에피소드에서 숨은 광기를 드러내는 정신병원 원장으로 출연했고,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은 2012년 8월 2일 역시 FX 채널의 또 다른 인기 코미디 '루이'에서 또 다시 단역으로 출연을 했다.

 

 

 

 

스크린의 최고의 연기파 배우인 로빈 윌리암스가 짧은 기간에 두 차례씩이나 연달아 텔레비전에 얼굴을 내민 이유는 다름 아닌 데이빗 E 켈리의 신작 코미디로 TV 복귀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2013년 2월 CBS는 '프랙티스', '앨리 맥빌', '보스턴 리갈'의 인기 크리에이터인 데이빗 E 켈리의 코미디 신작인 '크레이지 원스 (가제)'에서 로빈 윌리엄스가 광고 회사에서 딸과 함께 일하는 엄청난 기지와 능력을 소유하는 광고 제작자 아버지 역을 연기할 것이며, 이미 파일럿 에피소드가 제작중이라고 발표했다.

 

로빈 윌리암스는 1978년 '해피 데이즈'의 스핀 오프 시리즈인 ABC의 '모크 앤 민디'로 급부상한 연기파 배우이다. 당시까지만 해도 완전히 무명에 속했던 로빈 윌리암스는 그의 연기능력을 인지한 '해피 데이즈'의 제작자 개리 마셜의 혜안으로 스타로 부상할 수 있었다. 시리즈로서의 '모크 앤 민디'는 데뷔 시즌 전체 시청률이 종합 3위에 랭크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이후 '외계인 앨프', '솔로몬 가족은 외계인'과 같은 인기 코미디가 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었고, 로빈 윌리엄스는 그 후 '굿모닝 베트남', '죽은 시인의 사회', '굿 윌 헌팅', '피셔 킹' 등의 작품으로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를 수상하는 최고의 배우가 된다.

 

2008년 '로 앤 오더 SVU'에 게스트 출연을 해서 에미상 드라마 부문 남우 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던 로빈 윌리엄스는 '윌프레드'와 '루이'의 게스트 출연을 발동삼아 새로운 TV 주연으로 연기 인생의 3막을 준비하고 있다. 데이빗 E 켈리와 로빈 윌리암스 조합에, 공중파 코미디 최고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장해주는 CBS와의 만남은 역사에 남을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윌프레드' 2시즌 프리미어 에피소드에 출연한 로빈 윌리엄스!

 

 

'윌프레드' 2시즌 프리미어 프로모션 영상

 

 

'루이' 3x06 에피소드에 출연한 로빈 윌리암스

 

 

로빈 윌리엄스의 출세작 '모크 앤 민디'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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