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대상 하지원! SBS 연예대상 김병만 대상! 이경규 수상소감 화제! 유재석 무관 등등! 전체 수상자 사진 동영상 보기!

올해 MBC 연기대상의 주인공은 하지원이었다. '기황후'에서 여주인공 기승냥 역을 맡아 기황후의 월화드라마 독주체제를 이끈 하지원이 MBC 연기대상 대상을 품에 안았다.

 

현재 MBC 월화 특별기획 드라마 '기황후'에서 타이틀롤 역을 맡아 MBC의 월화드라마 승승장구에 가장 큰 몫을 한 하지원은 2013년 한 해 MBC 드라마를 총결한 하는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받았다.

 

하지원의 대상 수상을 축하하신다면

아래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하지원은 원나라에 공녀로 끌려가 황후 자리에까지 오른 고려 여인의 일대기를 그린 '기황후'에서 멜로와 액션, 코미디와 드라마까지 모두 소화하는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기황후를 월화극 정상에 올려놓는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미 팬들의 인기투표에서도 선두를 달리며 시상식 전부터 대상 1순위로 꼽혔다.

 

하지원 개인적으로는 통산 2번째 대상을 거머쥐었다. 하지원은 2006년 '황진이'로 그 해 K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고,  2010년에는 '시크릿가든'으로 SBS 연기대상에 도전했다 고배를 마신 후, 2년만에 당시 '시크릿 가든'의 아쉬움을 설욕한 셈이다.

 

하지원은 대상과 함께 방송 3사 드라마 연출자들이 선정해 수여하는 '방송 3사 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 시청자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까지 무려 3관왕에 올랐다. 공헌도와 연기력, 대중적 인지도와 인기 3박자를 갖춘 배우로 인정받은 셈이어서 더욱 의미가 컸다.

 

굳건히 월화극 정상을 지키고 있는 '기황후'의 상복도 완전 포텐 터진 날이었다. 하지원의 대상을 비롯해 기황후는 7개의 트로피를 챙기며 이날 시상식을 '기황후'의 자리로 만들었다. 왕유 역 주진모가 특별기획 부문 최우수 연기상, 타환 역 지창욱이 우수 연기상, 타나실리 역 백진희가 여자 신인상을 받는 등 주요 배우 4명 모두가 수상을 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으며, 장경철 정경순 작가는 작가상을 받았다.

 

이웃 방송국 SBS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는 어떻게 됐지?

 

한편 이웃 방송숙 SBS 연예대상은 '정글의 법칙'의 김병만이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가 이뤄져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는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의 이경규, ‘런닝맨’의 유재석, ‘스타킹’ ‘맨발의 친구들’의 강호동, ‘정글의 법칙’의 김병만 등이 올랐다.

 

‘SBS 연예대상’ 대상으로 호명된 김병만은 유재석 강호동 이경규 등의 축하를 받으며 무대에 올랐다. 그간의 고생을 보상받은 느낌이 강했던지 김병만은 눈물을 흘리며 수상소감을 전해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곤 했다.

 

이경규 수상소감 뭐였길래 이렇게 화제

 

또한 SBS 연예대상 대상후보로 오른 이경규가 남자 최우수상을 받은 뒤 "모든 것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고 수상소감을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이경규는 "쟁쟁한 후보들과 겨룰 수 있어 기뻤는데 상까지 받게 됐다"며 "열대 우림 기후에 있는 나무는 나이테가 없다고 한다. 우리 나라 나무에는 혹독한 겨울을 견뎌왔기에 나이테가 있다. 내년에는 또 한 살의 나이테가 생긴다고 생각한다"며 영원한 대상후보로 남겠다며 (그러면서도) "섭섭하기 짝이 없다"고 말하며 버럭 경규로 변신해 감동 소감에서 버럭 분노 소감으로 급반전 웃음에 또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아래는 2013 MBC 연기대상, 그리고 9년만에 유재석이 무관으로 전락한 2013 SBS 연예대상 전체 수상자 목록 및 사진 동영상 모음!

 

 

MBC 연기대상 전체 수상자

 

 

 

 

 

MBC 연기대상 전체 수상자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