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2일 오후 후쿠시마 원전 3호기가 원인불명의 멜트다운이 시작됐고, 이후 통제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변하며 89톤의 방사능 원료가 북미해변으로 유입될 것이기에 주민대피가 시급하고, 바람이나 해류에 따라 우리나라 전체가 방사능에 덮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문의 기사가 SNS를 뒤덮었다.
그러나 진위 여부를 알 수 없는 점과 너무 극명한 상황이라 신뢰성 여부를 확인하기 힘든 네티즌들이 외신 보도에 따른 출처 여부 등을 따져 현재 윗 상황은 오보인 것으로 굳어지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에 대한 일본의 제대로 된 대응을 바라신다면
아래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현재 네티즌들이 정리한 후쿠시마 원전 3호기 멜트다운 어쩌고 하는 기사의 출처는 TRN이라는 사용자이고 관련 사이트의 기사를 인용해서 웬 블로거가 기사 비슷하게 쓴 게 한국에 수입이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걸 한/일 언론통제로 보도 안 된 숨겨진 사실이라는 설이 SNS를 뒤덮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또한 오늘의 유머 사이트에서 후쿠시마 원전 3호기가 멜트다운 중이라며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는 사진이 전파되었던 바 이 역시 해당기사에 실린 사진은 지진 당시 센다이에 있는 일본 석유 콤비넌트 현장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지금 저 '멜트다운'설이 실린 '미국언론'은 언론 경력이 거의 없는 수잔 포셀이라는 사람이 혼자 운영중인 곳에 불과하며, 해당 기사에서 인용한 'Turner Radio Network' 역시 방송국도 아닌 단체인 것으로 밝혀지며 SNS 괴담 유포에 대한 자정이 제기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