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 산불 화재 진화 작업이 겨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진압이 된 것으로 밝혀졌다. 2014년 1월 5일 오후 6시 25분께 대구시 동구 지묘동 신숭겸 장군 유적지 뒤편 팔공산에서 발생한 화제는 화제 발생 2시간 여만에 진압이 된 것으로 밝혀졌다.
건조한 겨울철 산불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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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수한 소방당국은 현장으로 펌프차 등 장비 18대와 전문 인력 18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이정도 산불이라면 대규모 인력으로 초기에 진압을 하지 못 하면 더욱 큰 산불로 번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구 동구청은 전 직원 비상소집령을 발령하고 산불진화인력을 투입해 산불 화재 진화에 가장 중요한 요인인 더이상 산불이 번지지 않도록 길을 파내는 방화선을 구축했다.
대구 팔공산 산불은 진압 과정에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길이 번지면서 팔공산 아래 주민 수십여 명이 집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고 한다.
대구 팔공산 화제 원인 및 피해액은?
소방당국은 어두워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한때 진화 작업에 난항을 겪기도 했다. 또 팔공산 화재로 팔공산 임야 1,000 제곱미터가 불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 때 소방당국이 산불 원인으로 초등학생들의 닭을 잡으려고 놓은 불장난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는 기사가 나돌기도 했으나 사실무근으로 밝혀졌고,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래 산불 관련 동영상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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