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마지막회가 방영되었다. 2014년 1월 10일 전파를 탄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 마지막회는 크로아티아의 명소 아드리아해, 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하는 부자카페, 이민연이 완전 홀릭한 레몬맥주 등의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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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명소 부자카페 해외여행 명소 되는것인가?
꽃누나들과 이승기의 크로아티아 종단 마지막 이야기인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이날 가이드북을 따라 길을 걷던 이미연은 두브로브니크 최고 전망을 자랑하는 부자 카페에 도착, 부자카페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에 감탄하는 장면이 방영되었다.
이미연은 “눈물이 나. 자연이 너무 아름답고 눈에 다 못 담아 가는 게 아쉽고, 이 순간 나 혼자 있다는 것도 정말 미안하다”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내 기분이 좋아진 이미연은 제작진에게 “내가 음료 사줄게. 나 돈 많아. 나 회계잖아. 이제 막 쓸 거야”라며 빛의 속도로 맥주를 주문했다. 그러면서도 "저 원래 낮술 안 해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레몬 맥주 도대체 무슨 맛일까?
특히 이날 이미연이 두브로브니크의 관광 가이드 준비를 모두 마치고 레몬 맥주를 주문해서 넓게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레몬 맥주를 마시는 장면은 명장면으로 남을 것으로 확실했다.
레몬 맥주를 마신 이미연은 그 맛에 감탄하며 "레모네이드 같다. 여기 오길 잘했다"라고 행복해 했고, 뒤 따라온 윤여정에게도 레몬 맥주를 마셔볼 것을 제안했고, 이미연의 권유에 레몬 맥주를 맛 본 윤여정은 "맛있다. 맥주도 아니고, 레몬도 아닌 것이"라며 레몬 맥주의 맛을 기특해 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꽃보다 누나 명소 됐네! 아드리아해 너무 가고 싶어! 아드리아해 어디?
한편 꽃보다 누나의 인기와 맞물려 케이블 방송 tvN ‘꽃보다 누나’의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는 크로아티아 여행상품이 발빠르게 출시가 돼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두브로브니크는 아드리아해의 진주로 불리는 곳으로, 구시가는 바다를 바라보고 튼튼한 성벽에 둘러싸인 채 중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그 앞으로 펼쳐진 짙푸른 바다가 그야말로 반짝이는 진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영국 극작가 '버나드 쇼'는 "진정한 낙원을 원한다면 두브로브니크로 가라"는 말을 남겼을 정도로 유럽 중에서도 최고의 지상낙원으로 손꼽히고 있기도 하다.
꽃보다 누나는 영화배우 김희애, 이미연, 윤여정, 김자옥이 이승기와 함께 터키와 크로아티아 여행을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최고 시청률 11.7%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는데, 방송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시장에 생소했던 크로아티아에 대한 관심이 쏠리며 여행수요도 급증하게 된 것이다.
아드리아해의 보석으로 알려진 두브로브니크, 성벽 안의 구시가지, 신시가지 등 여유롭게 크로아티아 여행의 다채로움을 즐길 수 있는 여행 상품이 출시가 되었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