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인기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복선이 공개되면서 또 다른 종류의 새드 엔딩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메이킹 영상과 8회에서 다뤄진 천송이 살해 시도가 모두 같은 공간인 절벽에서 이뤄졌다는 복선이다.
별에서 온 그대 재밌게 보고 계시다면
아래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SBS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별에서 온 그대'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는데, 공개된 영상에는 외계에서 온 도민준과 천송이의 운명적 사건들이 이뤄진 곳이 모두 같은 절벽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절벽은 도민준이 처음 지구로 왔을 때 천송이의 전생 이화가 탄 가마가 절벽으로 떨어지려는 것을 시간을 멈춰 구해낸 곳이다. 이곳은 또 이화의 시댁이 열려문을 받기 위해 이화가 자결했다고 장례를 치르면서 시작된 도주의 끝자락에 도민준을 구하고 이화가 대신 화살을 맞고 죽음을 맞이한 장소이기도 하다.
또 '별에서 온 그대' 8회에서는 천송이가 이재경 측에 의해 납치돼 브레이크가 고장 난 차에 타고 절벽으로 떨어지려던 위험한 순간에 도민준이 또 시간을 멈추고 차를 멈춰세워 천송이를 구한 곳이다.
절벽의 복선은 '별그대'의 슬픈 새드 엔딩 암시?
도민준은 독백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구하지 않는 이유를 "그렇다고 운명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더라"라고 말한 적이 있다.
전생을 더듣어 보면 도민준이 한번은 전생의 천송이 이화의 목숨을 구했지만, 그 다음은 자신 때문에 이화가 죽었던 것처럼 천송이도 그런 죽음을 맞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전생과 현재의 절묘한 데자뷰를 이루는 비극적 장소인 절벽, 이 장면이 새드엔딩을 암시하는 복선이 아닌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래 관련 메이킹 영상 보기!
별그대 절벽! 메이킹 영상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