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 그라프 동메달 따고도 국제 스타된 이유는? 그라프 세레모니 어땠길래? 올가 그라프 동영상 공개!

러시아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올가 그라프가 국제적인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레이스를 마친 뒤 하마터면 가슴을 드러내고 눈위를 달리는 ‘스트리킹’ 장면을 연출할 뻔 했다는 것인데, 이건 뭐 일부러 그랬다고 해도 이정도 연출 후폭풍은 불가능할 정도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동메달 세레모니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올가 그라프 고의는 아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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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 그라프 설마 고의로 그런 세레모니를 펼쳤을까?

 

러시아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올가 그라프는 2014년 2월 10일 새벽 끝난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3000m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땄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 종목 러시아의 첫 메달이긴 했지만, 빙상강국 중의 하나인 러시아의 동메달이 그리 화제가 될리는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동메달을 확정지은 후 올가 그라프의 세레모니 때 발생했습니다. 만족스런 레이스를 펼친 그라프는 러시아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에 화답하기 위해 손을 흔들며 링크를 계속 돌았습니다.

 

문제는 그때 발생했습니다.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는 대부분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몸에 거의 밀착하듯 딱 달라붙는 수트를 입는데, 경기가 끝나고 갑갑함을 덜기 위해서 올가 그라프는 의례 그러하듯 딱 달라붙은 수트의 지퍼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깜빡 잊은게 있었는데, 지퍼를 배꼽 근처까지 내린 채 두 손을 들어 흔들며 팬들에게 화답했던 올가 그라프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스피드스케이팅 수트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올가 그라프 가슴노출될 뻔 했던 해프닝 어떻게 반응?


다행히도 수트가 얇은 천 브라우스 상의처럼 밑으로 쳐진다거나 하는 게 아니라 양쪽으로 그나마 팽팽하게 몸에 밀착이 되어서 가슴노출은 되지 않았지만, 조금만 더 그 상태를 유지한 채 계속 세레모니를 했다면 바람이나 공기저항에 맨 가슴이 드러날 뻔도 했던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올가 그라프는 뒤늦게 이 사실을 할고 황급히 지퍼를 올리긴 했지만, 그러나 그라프는 시상식이 끝난 뒤, "속옷을 입지 않았다는 사실을 완전히 잊고 있었지만, 대표팀 수트는 매우 좋고, 딱 달라붙는다. 그래서 숨을 좀 편하게 쉬려고 지퍼를 내렸는데 그만....”이라며 웃고 말았다고 합니다.

 

또한 그라파는 "아마 그 영상이 유튜브에 엄청 돌아다닐텐데,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동메달을 따고도 동계올림픽 몇 관왕은 하는 선수들만큼 화제의 대상이 될 법도 한 상황을 은근히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도 하네요. ^^ (아래 관련 동영상입니다!)

 

 

올가 그라프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3000m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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