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중계방송 관계로 MBC, SBS가 주말 토요일 예능 및 주말 드라마를 무더기 결방하게 됩니다. 결방된 프로그램은 2014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중계로 대체될 예정이며, 그러나 KBS는 모두 정상 방송된다고 합니다. 관련 정보 정리해 봤습니다.
무한도전 결방 아쉽지만 쇼트트랙 금메달 응원하신다면
아래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MBC 무한도전, 사랑해서 남주나 결방!
MBC는 2014년 2월 15일 토요일 3시 45분 방여예정이던 쇼 음악중심과 간판 예능인 MBC-TV '무한도전'을 결방하고, 대신 오후 6시 20분부터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중계하게 됩니다.
무한도전 결방된 자리에는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남자 1,000m 경기를 차례로 방영될 예정입니다. (소치 올림픽 남자 1000m 정말 기대됩니다!!!)
또한 주말 드라마인 '사랑해서 남주나'도 결방되고, 오후 6시 20분부터 시작한 쇼트트랙 경기가 계속해서 중계가 되며, '뉴스데스크'는 평소보다 2시간 늦춰진 오후 10시로 편성이 됐습니다.
SBS 스타킹 15분 일찍 방영, 붕어빵, 열애 결방!
SBS도 변동 사항이 많다. 이날 SBS-TV '스타킹'은 평소 방송 시간에서 15분 앞당긴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됩니다. 오후 6시 5분부터는 쇼트트랙을 중계되고, 후속 프로그램인 '붕어빵'과 '열애'는 결방됩니다.
또한 2월 16일 오전 9시25분부터 소치 올림픽 특집 다큐멘터리 '별을쏘다-빙상의 승부사들 소치를 질주하다'편이 방영되며, 이로 인해 기존에 편성됐던 'TV 동물농장'은 결방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는 역할 분담으로 결방 없이 진행!
단 KBS는 역할을 분담해서 결방이 없습니다. 소치 올림픽 중계는 모두 KBS-1TV 편성을 맡았기 때문에, KBS-2TV의 모든 주말 예능 및 드라마 시간은 변동이 없습니다.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왕가네 식구들' 등이 결방 없이 방영이 됩니다.
또한 오는 2월 16일 일요일은 지상파 3사 모두 결방 프로그램이 없습니다. 예정된 예능, 드라마가 정상적으로 방송되고, 단 일요일 소치 올림픽은 MBC가 단독 중계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