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자니 리 밀러의 연극 '프량켄슈타인' 랑데뷰!

2011년 영화 감독 대니 보일은 영국 국립 극단에서 상연될 연극 '프랑켄슈타인'의 빅터 박사와 크리처 역에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자니 리 밀러를 더블 캐스팅했다. 컴버배치와 자니 리 밀러가 돌아가며 크리처 역과 빅터 박사 역을 수행했던 연극 '프랑켄슈타인'은 2011년 5월 2일 막을 내릴 때까지 영국민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끌어 내며 비평면이나 상업성에서나 공히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후 대니 보일은 '경이로운 영국'이라는 주제의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 연출에 '프랑켄슈타인' 연출 경험을 적극 활용하기도 했다.

 

 

 

 

이후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2012년 '셜록'의 두 번째 시즌이 방영되면서 첫 번째 시즌을 뛰어 넘는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며 지속적으로 성공적인 활약을 이어갔고, 재미있는 것은 자니 리 밀러 역시 2012년 9월 27일 CBS에서 방영을 시작한 미국 뉴욕판 셜록 홈즈 드라마인 '엘리멘트리'의 셜록 홈즈 역으로 캐스팅이 되었다.

 

당시 캐스팅에 관여했던 로버트 도허티는 대니 보일의 연극 '프랑켄슈타인'에서 베네딕트 컴버배치에 절대 밀리지 않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보여 준 자니 리 밀러가 영국판 '셜록'에 맞설 수 있는 미국판 '셜록' '엘리멘트리'의 주연 배우로 부족함이 전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자니 리 밀러의 '엘리멘트리' 캐스팅에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친구로서 진심으로 축하를 한다는 심정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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