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역겨운 오버스코아 비판 화제! 김연아 프리 경기일정 시간 안내!

김연아 선수에 대한 편파적이고 박한 이해할 수 없는 점수에 해외 외신들과 방송 해설가, 해외 피겨팬들까지 가세하여 강력한 비판을 가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40년 가까이 피겨 스케이팅을 취재해온 미국 시카고 트리뷴의 노장 기자 필립 허쉬 기자는 같은 날 일간 올란도 센티널에 기고한 칼럼에서 "부상을 딛고 돌아온 김연아는 가장 먼저 74.92의 점수를 받았고, 지독하게 많은 점수를 받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와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근소한 차이로 뒤따르고 있다"며 '역겨운 오버스코어(grossly overscored)'라는 강한 표현으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대한 포크레인 퍼주기 판정을 비판했습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포크레인 퍼주기 판정 맞다고 생각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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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언론 러시아 편파 판정 의혹에 대해 어떤 보도 있었나?

 

또한 미국 신문 USA투데이도 경기 직후 보도한 기사에서 "러시아 선수들에게 후한 점수가 돌아갔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USA 투데이는 "2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점수가 의심스럽다"며 "김연아 만큼 어렵지 않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점프가 어떻게 이같은 점수를 냈는지 의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경기를 생중계한 캐나다 국영방송 CBC 해설자는 김연아의 밴쿠버 올림픽 점수 경신을 기대하다가 "벤쿠버보다 더 높은 점수가 나오지 않다니 이상하다"고 탄식했고, 영국 BBC 해설자도 "김연아의 스텝 시퀀스가 레벨 3에 그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충분히 레벨 4는 되는 것 같다"고 갸우뚱한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동계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미국 NBC 중계를 맡은 조니 위어도 소트니코바의 점수에 대해 "심판들의 매우, 매우, 매우 관대한 판정"이라고 강조하며 김연아의 부당한 판정에 대해 손을 들어줬습니다.

 

소치 동계올림픽 김연아 쇼트 NBC 해설 자막 영상 보기

 

 

한편 김연아와 0.28점 차이로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9점 예술점수(PCS) 35.55점, 총 74.64점을 받았습니다. 기술점수에서는 도리어 김연아에 0.06점 앞섰습니다.

 

소트니코바는 콤비네이션 점프 중 기초점이 낮은 트리플 토루프-트리플 토루프 점프를 뛰고도 1.60점의 GOE를 얻고, 모든 스핀에서 최고 레벨을 받았다. 김연아는 가장 어려운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컴비네이션을 완벽하게 뛰고도 GOE 1.5를 받는데 그쳐서 편파 판정의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김연아 소치 동계올림픽 프리 경기 시간은?

 

한편 소치 올림픽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김연아 선수는 프리스케이팅 조추첨에서 맨 뒷 번호인 24번을 골랐습니다.

 

프리는 쇼트와 달리 5개조가 아닌 4개조로 경기가 긴행되는데, 김연아 선수는 4조 6번으로 나서게 되며, 한국 시간으로는 새벽 3시 45분경 모습을 선보이게 될 예정입니다.

 

2위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74.64점)는 21번(4조 3번), 3위 캐롤리나 코스트너(74.12점)는 20번(4조 2번)으로 김연아보다 앞서 연기하게 됩니다. 김해진은 9번(2조 3번)이며, 박소연은 1번을 뽑아 맨 처음 은반 위에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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